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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4:50 (목)
정총리 "백신협상 마무리 단계, 내달 초 국민께 체결 내용 발표"
정총리 "백신협상 마무리 단계, 내달 초 국민께 체결 내용 발표"
  • 임주하 기자 jooha0918@
  • 승인 2020.11.23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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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출처=연합]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출처=연합]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 

정부가 국내에 도입할 코로나19 백신 물량과 제조사 등 구체적인 사안을 다음 달 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관계장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한 협상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개별 기업과의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국민께 투명하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명 분, 해외 백신업체와의 개별 협상을 통해 2000만명 분을 각각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 

이르면 오는 2021년 1분기에 도입하고, 2분기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개별 기업과의 협상 과정 중이어서 진행 상황을 국민께 상세히 알리지 못해 정부의 백신 확보 노력에 대한 일부 오해와 우려가 있었지만, 조만간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개별 기업들과의 계약 체결 이후 선입금 등의 예산 조치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들이 적극 협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최근 글로벌 백신 개발 기업들의 임상시험 결과가 속속 발표되며 백신 확보 준비 상황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필요한 만큼의 백신을 제때 확보한다는 정부 목표는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WSJ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브리핑을 소개하며 한국이 합리적인 백신 가격이 나올 때까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국에 불리한 상황으로 백신을 성급하게 구매하기보다는 협상을 통해 가격을 낮추려 한다는 것이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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