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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02:30 (화)
“50조원 토지보상금 잡아라” 은행권, 3기 신도시 토지보상 앞두고 전담팀 출범.."고객 확대 기회"
“50조원 토지보상금 잡아라” 은행권, 3기 신도시 토지보상 앞두고 전담팀 출범.."고객 확대 기회"
  • 장미란 기자 pressmr@
  • 승인 2020.11.23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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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일대 [사진=연합뉴스]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일대 [사진=연합뉴스]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50조원 규모의 토지보상금이 풀리는 정부의 3기 신도시 토지보상을 앞두고 은행들의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전담팀으로 대응에 나섰으며, 씨티은행과 수협은행도 토지보상에 뛰어들면서 열기가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시중 은행을 비롯해 씨티은행, 수협은행 등이 토지보상 전담팀을 꾸렸다. 

다음달부터 남양주, 하남, 인천, 고양, 부천 등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시작되는 대규모 공익수용 토지보상을 염두에 둔 행보다.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에 따르면 연말부터 내년 말까지 전국에서 50조원 가까운 토지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 특히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에만 40조원이 넘는 토지보상금이 지급된다.

이에 시중 은행들이 토지보상금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담팀을 꾸려 토지보상금 가치 평가와 보상금 협의는 물론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 절세 관련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나섰다. 

또 보상금에 대한 금융 투자 설계와 부동산 매입 등 재투자를 위한 자문까지 컨설팅하면서 이번 토지보상을 자산관리(WM) 고객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토지보상금 예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 저금리 기조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예금 등 수신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뭉칫돈이 움직이게 되는 만큼 기존 고객은 물론 목돈을 맡기려는 신규 고객들을 차별화된 혜택으로 끌어안는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은 PB특화점포인 TCE(Two Chairs Exclusive) 강남센터, 대치·청담·가산·잠실 TCP(Two Chairs Premium)센터에 토지보상상담센터를 운영한다.

토지보상상담센터는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토지보상 협의양도에 맞춰 토지보상 양도소득세 및 상속·증여 절세 관련 세무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상금에 대한 금융 투자 설계 및 부동산 매입 등 재투자를 위한 자문도 지원한다. 

특히, TCE강남센터와 TCP잠실센터에는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투자 물건 검색 및 실거래가, 임대 정보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열람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고객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는 게 우리은행 측의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10억원 이상 토지보상금을 일정 기간 예치하는 고객에게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 신고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절세 목적으로 채권 보상을 선택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우리금융 계열사인 우리종금과 연계해 채권할인시 우대 할인율을 적용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은 지난 9월 토지보상 전담 조직을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부동산과 세무, 법률, 자산운용에 대한 전문가들이 1:1 맞춤 상담을 통해 토지보상과 관련한 각종 이슈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토지보상 드림팀’을 운영 중이다. 
 
‘하나 토지보상 드림팀’은 ▲부동산자문센터 ▲상속증여센터 ▲100년 리빙트러스트센터 등 자산 관리 분야별로 특화된 조직을 운영해 온 하나은행의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토지보상 관련 부동산·세무·법률·자산운용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꾸려진 전담팀이다. 

하나은행은 드림팀 구성을 위해 토지보상 업무에 특화된 세무사, 감정평가사, 변호사를 영입해 총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인력을 확보하고, 토지보상 상담 서비스와 관련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토지보상 상담은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대면상담 ▲유선상담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현재의 상담 여건을 고려해 화상상담 서비스를 구축했다.  
  
NH농협은행은 토지보상 대상 고객들의 자산관리 상담 전담 조직인 ‘토지보상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토지보상 서포터즈’는 고객 자산관리를 위해 올해 확대·개편한 NH All100자문센터 내 토지보상 상담 전담 조직으로, 부동산·세무·금융상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올인원 자산관리 상담을 지원한다.
 
부동산전문가, 세무사, WM(자산관리)전문위원 등 총 20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적정 토지보상금 가치평가 및 보상금 협의 ▲예상 양도소득세 및 감면 혜택 등 절세전략 ▲보상금 수령 후 활용 방안 및 투자처 추천 등에 이르기까지 토지보상금 수령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토지보상금 예치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채권보상 고객에게는 NH투자증권과 연계해 채권할인율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도 토지보상금을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을 신설, 8개 WM센터에 배치했다.

토지보상금 수령 대상 고객에게는 씨티은행의 VIP 등급인 씨티골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수수료 및 환율 등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복잡한 토지 보상 과정에서 필요한 세무, 법률 상담 서비스를 외부 전문가를 통해 제공한다. 
 
Sh수협은행은 세무사와 감정평가사 등 전문인력으로 꾸려진 토지보상 전담조직 ‘Sh 토지보상 Dream팀’을 출범했다. 
 
주요 공공주택지구별로 거점 영업점을 선정해 해당 고객들을 밀착 관리하며, 보상절차 전반에 걸쳐서 전문 법률자문 제공, 양도세 절세 상담, 대체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등의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5억원 이상의 보상자금을 3개월 이상 예치 시 양도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하는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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