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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02:45 (화)
한진칼 투자, 조원태 비호 논란에 산은, "계열주 경영권 보호 위한 것 아냐"
한진칼 투자, 조원태 비호 논란에 산은, "계열주 경영권 보호 위한 것 아냐"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0.11.23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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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연합은 1300억 대출 통해 실탄 확보…조원태 발목 잡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제공=연합]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제공=연합]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KDB산업은행이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한진칼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현 계열주의 경영권 보호 목적이 아니"라고 거듭 진화에 나섰다. 

산업은행은 23일 "산은이 대한항공의 추가적인 자본 확충에 직접 참여해 얻을 수 있는 실익은 크지 않지만, 한진칼에 대한 신규 투자가 구조 개편 작업의 전체적 지원·감독에 있어 기대되는 효용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현재 3자연합 측은 이번 '빅딜'에 대해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보호를 위한 '밀실야합'이라며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또한 한진칼 경영권을 놓고 조 회장과 대립하는 ‘3자 연합’이 한진칼 지분의 추가 확보를 위한 현금 마련에 나서는 등 총공세에 나서자 이에 대해 산업은행 측이 반론을 다시 내놓은 것이다.

산은은 양대 항공사 통합을 위해 한진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한진칼에 8000억원을 투입한다. 5000억원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3000억원은 대한항공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교환사채(EB)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산은은 이날(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현 계열주의 경영권 보호를 위해서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산은은 "한진칼은 지주회사로서 전체적인 통합과 기능 재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며 "산은이 한진칼에 직접 주주로서 참여해 구조 개편 작업의 성공적 이행 지원과 건전·윤리 경영의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은은 또 보유 중인 대한항공(1800억원), 아시아나항공(5700억원) 영구전환사채와 대한항공 EB(3000억원) 인수를 고려하면 한진칼 보통주 인수 금액(5000억원) 이상 양대 항공사에 자본 참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그룹 조 회장과 경영권을 놓고 대립 중인 '3자 연합'이 한진칼 지분 확보를 위한 현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산업은행의 자금 투입을 바탕으로 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사실상 경영권 분쟁은 마무리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지만, 여전히 '뒤집을 수 있다'는 인식 속에 결정적으로 불리한 국면임에도 불구하고 '실탄 확보'에 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모펀드 KCGI의 종속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는 지난 12일 메리츠증권과 한진칼 550만주를 담보로 한 계약을 맺었다.

KCGI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반도건설과 함께 3자 연합을 꾸려 조 회장과 한진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계약을 맺은 시점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날이다. KCGI 측은 이번 계약 등을 통해 1300억원을 대출받았다.

조현아 전 부사장도 지난달 29∼30일 우리은행(30만주), 한국캐피탈(2만 8000주), 상상인증권(3만주) 등에서 주식담보 대출로 현금을 확보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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