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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8:25 (목)
[코로나의 역설] 금융당국 경고에도 '빚투' 급증...18조원 돌파하나
[코로나의 역설] 금융당국 경고에도 '빚투' 급증...18조원 돌파하나
  • 임주하 기자 jooha0918@
  • 승인 2020.11.20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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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대기자금 '역대 최고' 65조원 첫 돌파…두달 반만에 최고치 경신
이달에만 12조원 증가…'빚투'도 17조 넘어 다시 증가세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전날보다 약 2조원이 증가한 65조 1359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 매수를 위한 대기 자금이다. [사진제공=국민은행]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전날보다 약 2조원이 증가한 65조 1359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 매수를 위한 대기 자금이다. [사진제공=국민은행]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이는 '빚투(대출로 투자)'가 다시 증가 추세다.

금융당국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조는 현재진행형인데, 신용융자 잔고는 이미 17조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추세가 코로나 정국에서 계속될 경우 조만간 18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미국 대선 결과가 '민주당'의 승리로 마무리 되며, 기다렸다는 듯 연일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이 잇따르면서 내년 강세장을 갈망하는 개미들이 실탄을 다시 쌓고 있는 셈이다.

또 최근 코스피가 연고점을 연일 경신하는 등 주가가 급등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증시 대기자금까지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8월 이후 '고요한 침묵'이 맴돌았지만, 개미들이 침묵을 깨고 분주하게 움직이며 저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전날보다 약 2조원이 증가한 65조 1359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 매수를 위한 대기 자금이다.

하루에 2조원이 대거 유입되면서 투자자예탁금은 단번에 65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9월 4일(63조 2581억원)을 두 달 반만에 뛰어넘었다.

특히 예탁금은 주가가 급등한 이달 들어서만 12조원이 늘었다. 지난 2일에는 53조 3452억원이었는데, 17일 만에 22.1%가 증가했다. 투자자예탁금은 올해 초 30조원에 불과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패닉 이후 주가가 상승하면서 지난달 초 정점을 찍었다.

이후 주식시장이 다소 지지부진하던 지난달에는 55조원을 밑돌았고, 지난 5일에는 51조원까지 내려갔었다.

'빚투'도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빚투'는 동학개미들의 영향으로 올해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잔고는 17조 3742억원을 나타냈다. 지난달 16일(17조 3776억원)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용융자잔고는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매수자금을 빌린 금액이다. 신용융자잔고는 지난 9월 18조원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면서 증권사들이 잇따라 신규 신용융자 약정을 중단했다.

이에 지난달 말에는 16조 4000여억원까지 줄었으나, 이달 들어 증가세를 보여 지난 12일 다시 17조원을 넘어서며 늘어나고 있다. 통상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개인 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도 늘어난다.

결국 12월을 중대고비로 보고 있다. 18조원 돌파가 다음 달 현실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부분 증시 상승세가 나타나는 시기에 신용융자잔고의 증가가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다음 달은 증시의 '계절적 성수기'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금융당국은 신용거래융자 증가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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