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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3:00 (화)
윤종규 KB금융 회장, 3연임 확정…“No.1 금융그룹 도약에 집중”
윤종규 KB금융 회장, 3연임 확정…“No.1 금융그룹 도약에 집중”
  • 장미란 기자 pressmr@
  • 승인 2020.11.20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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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임시주주총회…윤종규 회장 3연임·허인 은행장 연임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추천 사외이사 선임 무산
[사진=KB금융그룹]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다시 한 번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을 이끌게 됐다. 
 
KB금융지주는 20일(오늘) 오전 10시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2020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윤종규 회장의 3연임과 허인 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시주주총회에서 제1호 안건으로 오른 ‘사내이사 선임의 건(후보 윤종규)’과 제2호 안건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후보 허인)’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2023년 11월까지 KB금융그룹을 맡게 된 윤종규 회장은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그룹,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회장은 이어 “핵심경쟁력 기반의 사업모델 혁신, 고객이 가장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 혁신,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진출 확대,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 및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조직으로의 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인 은행장도 연임에 성공하면서 임기가 내년 말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이날 주총 3, 4호 안건에 오른 ‘사외이사 선임의 건(후보 윤순진)’과 ‘사외이사 선임의 건(후보 류영재)’은 부결됐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가”라며 사외이사로 추천했으나, 두 안건 모두 부결되며 선임이 무산됐다. 

한편, 올해 KB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혁신을 주도함과 동시에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으며,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를 통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했고, 캄보디아 1위의 소매금융사인의 ‘프라삭 마이크로 파이낸스’를 인수해 글로벌 인프라를 넓히는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한데 이어 9월에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는 등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으로서 ESG 경영에서도 솔선수범해 왔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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