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서울
      H
      5℃
      미세먼지 좋음
    • 경기
      Y
      7℃
      미세먼지 보통
    • 인천
      H
      6℃
      미세먼지 좋음
    • 광주
      B
      10℃
      미세먼지 좋음
    • 대전
      H
      9℃
      미세먼지 좋음
    • 대구
      H
      9℃
      미세먼지 보통
    • 울산
      H
      11℃
      미세먼지 좋음
    • 부산
      Y
      13℃
      미세먼지 좋음
    • 강원
      H
      4℃
      미세먼지 좋음
    • 충북
      H
      6℃
      미세먼지 보통
    • 충남
      H
      7℃
      미세먼지 보통
    • 전북
      H
      8℃
      미세먼지 좋음
    • 전남
      B
      10℃
      미세먼지 좋음
    • 경북
      H
      9℃
      미세먼지 좋음
    • 경남
      H
      10℃
      미세먼지 좋음
    • 제주
      B
      10℃
      미세먼지 좋음
    • 세종
      H
      7℃
      미세먼지 보통
2020-11-24 13:05 (화)
김포는 투기꾼들의 놀이터였다
김포는 투기꾼들의 놀이터였다
  • 김종진 기자 kjj0603kkk@
  • 승인 2020.11.20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김포에서 거래된 아파트 절반가량은 외지인이 샀다
외지인 매입 비중 44.5%…서울 사람이 27.3% 차지
20일 한국감정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김포시의 아파트 매매는 2373건으로, 전달(1729건)보다 37.2%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기준 아파트 거래가 전월보다 14.0%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크고, 특히 서울에서 22.2% 감소한 것과는 대조된다. [사진제공=연합]
20일 한국감정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김포시의 아파트 매매는 2373건으로, 전달(1729건)보다 37.2%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기준 아파트 거래가 전월보다 14.0%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크고, 특히 서울에서 22.2% 감소한 것과는 대조된다. [사진제공=연합]

오늘경제 = 김종진 기자]

심각한 전세난 속에서 이른바 외부 '투기 세력'이 김포를 '작전 지역'으로 규정해 집값을 많이 올려놨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른바 현 정부에서 '규제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경기도 김포에서 지난달 '외지인'의 아파트 구입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난 것.

정부는 앞서 6.17 대책 때 '북한 접경지역' 등의 이유로 김포를 규제지역에 넣지 않았다.

결국 투기세력은 새 아파트의 분양권에 몰렸고, 김포는 규제 대상에서 빠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투기 수요가 몰리면서 최고 2억 원 정도 껑충 뛰었다.

20일 한국감정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김포시의 아파트 매매는 2373건으로, 전달(1729건)보다 37.2%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기준 아파트 거래가 전월보다 14.0%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크고, 특히 서울에서 22.2% 감소한 것과는 대조된다.

김포는 정부가 6·17 대책으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을 때 이 규제를 피하면서 7월 아파트 매매가 2310건으로 증가했는데, 지난달에는 이 수치도 뛰어넘은 것이다.

김포에서 아파트 매매가 많았던 것은 전세난에 지친 서울 임차인과 비규제지역 '막차'를 타러 몰려든 갭투자자들의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달 김포의 아파트 거래 중 외지인 매입은 1055건으로 전달(701건)보다 50.5% 증가했고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5%였다. 외지인 비중은 전월(40.5%)보다 4.0%포인트 증가해 7월(46.1%) 수준에 근접했다.

지난달 외지인 매매 중 서울 거주자 비중은 27.3%(649건), 서울과 경기도 이외 지역 거주자의 비중은 17.1%(406건)였다.

서울 거주자 매입 비중이 25%를 넘긴 것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세 품귀로 전셋값이 크게 뛰자 서울 임차인들이 집값이 싼 김포 아파트 매수로 돌아섰고, 대출 규제가 느슨한 점을 노린 갭투자 수요도 함께 김포로 몰리며 거래가 늘고 집값이 올랐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 얘기다.

김포시 장기동 H 공인 대표는 "최근까지 거래가 많이 이뤄지면서 가격도 가파르게 뛰었다. 아파트 거래를 보면 실수요자가 80%, 갭투자가 20% 정도로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경제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