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이니마가 수주한 오만 프로젝트 위치도[사진=GS건설]](/news/photo/202011/61542_35286_2939.jpg)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GS건설의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가 19일 중동 오만에서 예상 매출 2조3310억원 규모의 초대형 해수담수화 사업을 수주했다. GS이니마는 GS건설이 집누 100% 보유한 스페인 소재 자회사다.
GS이니마가 수주한 사업은 오만 수전력조달청(OPWP)이 발주한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다.
이번에 수주한 2개 프로젝트는 BOO(Build-Own-Operate) 사업으로, GS이니마는 금융조달 및 시공과 함께 20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프로젝트 예상 매출은 각각 1조6340억원, 6970억원으로 총 2조3310억원이다.
GS이니마는 1967년 세계 최초로 RO(역삼투압) 방식 플랜트를 건설한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담수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이번에 수주한 오만 알 구브라 3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는 수도 무스카트의 해변 지역으로 일(日) 30만㎥ 규모의 RO(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짓는다. 이는 하루 약 100만 명에게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GS이니마 담수화 프로젝트 중 단일로는 최대 규모다. 총 투자비는 2억7500만달러로 GS이니마는 운영권을 가지게 되며 SPC 지분의 52%, EPC 지분 50%와 운영관리(O&M) 지분 51%를 갖는다. 2021년 2분기 공사를 시작해 34개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2024년 2분기부터 상업운영에 들어가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는 수도 무스카트에서 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으로 일(日) 10만㎥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이 들어선다. 총 투자비는 1억2900만달러이며, GS이니마가 단독으로 운영권 100%을 갖게 되고, EPC와 운영관리(O&M) 지분은 50%를 GS이니마가 갖는다. 상업운영은 2023년 2분기에 시작 예정이다.
앞서 GS건설은 GS이니마와 함께 세계 수처리 선진시장인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해수담수화 신재생에너지 혁신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지난 7월에는 수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부산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참여 하는 등 양사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에 걸쳐 고정가격으로 공공부문에 담수를 판매하는 운영사업이며 이에 필요한 EPC뿐만 아니라 자본조달, O&M을 일괄 포함하여 수행하는 안정적 사업”이라며, “해수담수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경제
-
GS건설, 올해 1순위 청약자 ‘자이’에 가장 많이 몰렸다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올해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23일 GS건설이 지난 9월 말 기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조사한 결과, 단일 브랜드로 분양된 아파트 단지(컨소시엄, SH 및 LH 물량 제외 278곳)에 1순위로 청약한 사람은 총 209만1489명이었으며 이 중 35만2356명이 자이(Xi)에 청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1순위 청약자의 16.8%를 차지하는 수치이다.특히 1순위에서 1만명 이상 청약자가 몰린 곳도 자이(Xi)가 가장 많았다. 전국
2020-10-23 | 부동산/건설 -
GS건설, 경북 경산 ‘중산자이’ 11월 분양 예정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GS건설이 경북 경산에 첫번째 ‘자이(Xi)’를 선보인다.GS건설은 경북 경산시 중산동 230번지, 400-1번지 일원에 ‘중산자이’를 11월중 분양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 1144가구, 2단지 3개동 309가구 규모로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구성되고, 2단지는 96㎡, 117㎡로 구성된다.중산지구는 경산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신도시로 부지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으로 조성 중이다. 이
2020-11-04 | 부동산/건설 -
GS건설, 서울~문산 고속도로 7일 개통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수도권 북부 핵심 노선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가 11월 7일 0시에 개통한다.민자사업의 주간사인 GS건설은 6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고양영업소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개통행사를 갖고 7일 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날 개통행사에는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심상정 고양시 갑 의원, 박정 파주시 을 의원, 이용우 고양시 정 의원, 한준호 고양시 을 의원, 홍정민 고양시 병 의원,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손태락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 허윤홍
2020-11-06 | 부동산/건설
-
2020-11-09
-
2020-11-11
-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