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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05:10 (금)
[지역경제 관전하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내달 1일 서비스 시작…공정 경쟁 체제 유도 가능할까
[지역경제 관전하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내달 1일 서비스 시작…공정 경쟁 체제 유도 가능할까
  • 한송희 기자 songhee1909@
  • 승인 2020.11.18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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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12월 1일 사업 개시 확정…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부터 시작 예정
경기도 "높은 배달앱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위해 추진"
사진제공=경기도
사진제공=경기도

[오늘경제 = 한송희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1일 화성·오산·파주에서 ‘배달특급’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오늘) 밝혔다.

지난 4월 임시 이사회를 통해 ‘공공배달앱 개발 사업’을 승인한 이후 8개월 만에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이자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이다.

경기도의 산하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가 행정력을 기반으로 사업 성공을 위해 홍보와 기획 등을 도맡았고, NHN 페이코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 사업자가 앱 개발 등을 맡아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꾀했다.

배달앱 성공을 위한 가맹점 모집에서도 특기할만한 모습을 보였다. 8월부터 한 달 남짓 3개 시범 지역에서 가맹점 모집에 나선 결과, 사전 가맹 기간(8월 19일~9월 30일) 동안 당초 목표치 3000개를 넘는 3699개 가맹점을 모으며 소상공인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현재까지(17일 기준) 시범 지역에서는 모두 4580개의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가입하면서 목표치의 153%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화폐와 연계해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기존 오프라인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지역화폐를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고, 지역화폐로 결제 시 10% 선 할인은 물론 5%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밖에 앱 출시 알림 신청 이벤트 등도 진행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시범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사용자 경험 등을 참고해 더욱 보완한 다음, 2021년경에는 경기도 전역으로 순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이윤을 추구하는 거대 공룡 기업과의 경쟁해서 생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안갯속이라는 평가가 힘을 얻는다. 이른바 '지속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이다. 

지자체가 거대 기업처럼 천문학적인 재정을 지속적으로 투입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고, '공공배달앱'이라는 기조에 맞게 자본적 이윤만을 추구할 수도 없는 까닭에 기존 기업들과 경쟁에서 어떤 '묘수'를 꺼내들며 해법을 찾아갈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

한길룡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배달특급의 사업개시일이 확정돼 편향된 배달앱 시장에 갇혀 있던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본다”며 “공정한 배달앱 생태계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날을 설레는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쉼 없이 달려와 런칭까지 앞두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다가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공공배댈앱은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북, 강원을 비롯해 충남 천안, 세종특별시, 경남 진주 등 주요 지자체가 앞다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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