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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00:55 (화)
현대엔지니어링·LH, '상생협약'…"건설신기술 보급·적용 확대"
현대엔지니어링·LH, '상생협약'…"건설신기술 보급·적용 확대"
  • 이재훈 기자 holic1007@
  • 승인 2020.11.17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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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열린 상생협약 체결식에서 삼표피앤씨 정인철 대표(왼쪽부터), 현대엔지니어링 황헌규 부사장, 비티이엔씨 김대권 대표, LH토지주택연구원 황희연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16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열린 상생협약 체결식에서 삼표피앤씨 정인철 대표(왼쪽부터), 현대엔지니어링 황헌규 부사장, 비티이엔씨 김대권 대표, LH토지주택연구원 황희연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히터파일 관련 건설신기술(제891호)의 보급 및 현장적용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남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황헌규 부사장(건축사업본부장)과 LH공사 권혁례 본부장(공공주택본부)을 비롯한 삼표피앤씨, 비티이엔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사들이 공동 개발해 8월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891호로 지정된 기술은 매입 말뚝(파일) 지지력을 조기 확인하기 위해 말뚝 중공부에 용수가열히터를 이용한 시멘트풀을 고온으로 양생하는 공법이다.

말뚝(파일)은 건설공사에서 구조물을 안전하게 지지하기 위한 구조체로 고층건물, 교량, 연약지반 기초 등에 사용된다. 일반적인 매입말뚝 시공방법은 지반에 구멍을 뚫고 기성말뚝을 삽입한 뒤 말뚝과 지반 사이의 공극을 시멘트풀로 채우는데, 시멘트풀 양생에 통상 7일 정도가 걸린다.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인 히터파일은 말뚝의 중공부에 물을 채우고 용수가열 히터로 가열해 말뚝 주면의 시멘트풀을 고속으로 양생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7일 이상의 시멘트풀 양생기간을 1일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최적설계를 통한 공사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협약사들은 앞으로 신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 교류를 확대하며 기술 개량과 추가 연구사업 추진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건설신기술로 지정된 히터파일 기술은 건축, 토목, 재료, 전기분야등이 융합된 기술이다.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건설 기술 확대 적용의 일환”이라며 “협력사와 공동연구개발을 확대해 기술협력을 기반한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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