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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제=임주하 기자]
국제 유가는 코로나19 백신소식에 불구하고 내년도 원유 수요가 큰 폭으로 늘 것 같지는 않다는 전망에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0.33달러) 하락하면서 41.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는 같은 시간 배럴당 1% 하락하면서 43.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는 중간 결과를 내놓은 이후 사흘간 이어진 백신 효과가 막을 내렸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내년도 글로벌 원유 수요가 코로나19 백신 보급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늘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했으며,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1.70달러) 오른 1,873.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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