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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23:45 (화)
화재위험 BMW PHEV 배터리 결함 추가 발견...."명확한 원인 밝혀지지 않아"
화재위험 BMW PHEV 배터리 결함 추가 발견...."명확한 원인 밝혀지지 않아"
  • 이재훈 기자 holic1007@
  • 승인 2020.11.09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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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전경. (사진제공=연합)
삼성SDI 전경. (사진제공=연합)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초격차 기술 중심의 새로운 50년을 만들어나가자."

삼성SDI 창립 50주년 기념식 때 전영현 사장이 밝힌 기념사이다. 전 사장은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야 기술 중심의 초일류 회사가 될 수 있다며 "차세대는 물론 차차세대 배터리까지 연두에 두고 관련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며,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삼성SDI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처럼 기술력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여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SDI는 1999년 1800㎃h 배터리 개발에 성공하고, 2008년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에 진출해 2009년 BMW 전기차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성과를 냈다. 삼성SDI 배터리 생산공장은 2010년 울산에서 시작해 2015년 중국 시안, 2017년 헝가리 괴드에 배터리 공장을 준공하고 양산에 돌입했다. 국내 경쟁사와 비교하면 해외 진출 시기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기준 삼성SDI가 6.3%를 차지하면서 4위에 올랐다.

그러나 BMW 사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의 잇따른 화재로 미국 NHTSA(도로교통안전국)의 조사 결과 배터리 셀 결함이 거론되면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배터리 화재 가능성과 기타 안전기준 부적합 판단으로 BMW가 PHEV 차량 900여 대를 출고 중단 지시를 내렸지만, 이미 출고된 400여 대에 까지 결함이 발견되면서 시정 조치가 확대됐다. 대상 수량은 1300여 대 규모다.

사태가 확산하자 BMW코리아 측은 330e를 비롯한 세단 2시리즈·3시리즈·5시리즈·7시리즈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 X1·X2·X3·X5, 스포츠카 i8 쿠페와 로드스터, 그리고 BMW 산하의 미니 컨트리맨 등 차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제작, 판매된 차량의 소유주들에게 통지문을 보냈다.

고객통지문에는 "고전압 배터리와 관련한 제작 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됐다"라며 "고전압 배터리 셀 내부에 불순물이 남아 있어 추후 화재 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시정조치가 들어간다는 내용이다.

BMW의 이런 조치는 앞서 9월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8~9월에 발생한 BMW에 PHEV 모델의 화재 사고는 배터리 셀 결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추가 조사에서 배터리 셀 내부에 불순물들이 정상보다 많이 들어간 것이 확인됐다"고 분석한 것에 따른 조치다. 결국 배터리셀 제작에 '결함'이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BMW는 현재 전 세계 대규모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차량 약 2만 7000여 대가 리콜 계획에 있다. 이는 앞서 8월 발표한 리콜보다 약 5배 큰 규모다. 이들 차량에는 삼성SDI가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됐다.

삼성SDI에서 배터리를 납품받은 미국 포드 쿠가 PHEV 차량도 잇단 화재로 리콜에 착수한다.

미국 포드는 삼성SDI 배터리가 내장된 유럽형 SUV 쿠가 PHEV 모델의 배터리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자 추가 생산을 중단하고 판매된 차량 2만 7000대가량을 리콜해 12월부터 배터리 팩 교체 작업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모든 차량의 배터리 팩 교체를 마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배터리 팩의 과열을 사고 원인으로 지적했다. 하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삼성SDI 측은 "현재 배터리 관련 조사가 진행 중으로 사측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SDI는 아우디, 포드, BMW 등 여러 업체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차 아이오닉7 배터리 셀 납품 입찰에 참여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SDI가 입찰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상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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