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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01:25 (월)
[김포 규제지역 지정될까] '金포 된' 김포 3주간 1억 4천만원↑ '위험수위'…지방 아파트값 사상 최고 상승
[김포 규제지역 지정될까] '金포 된' 김포 3주간 1억 4천만원↑ '위험수위'…지방 아파트값 사상 최고 상승
  • 김종진 기자 kjj0603kkk@
  • 승인 2020.11.05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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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풍선효과'에 전국 집값 '들썩'…4개월만에 최고 상승
'비규제 지역' 김포 1.94% 급등…3주 새 1억4천만원 뛴 곳도
문재인 정부가 6ㆍ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대부분을 규제로 묶으면서 비규제 지역인 김포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강신도시 모습. [사진출처=연합]
문재인 정부가 6ㆍ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대부분을 규제로 묶으면서 비규제 지역인 김포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강신도시 모습. [사진출처=연합]

[오늘경제 = 김종진 기자]

문재인 정부가 6ㆍ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대부분을 규제로 묶으면서 비규제 지역인 김포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비규제 지역인 경기 김포시에서 거래량이 급증하며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 

부동산업계에선 최근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김포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6·17 부동산 대책 직후 수준으로 올랐다. 김포는 갭투자 수요까지 더해지며 주간 상승률이 2%에 육박하는 등 과열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이 중저가 주택 매매로 돌아서면서 집값을 끌어올리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형국이다.

한국감정원은 11월 첫째 주(2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이 0.17% 상승해 지난주(0.13%)보다 오름폭이 커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 상승률은 올해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인 6월 넷째 주(0.22%)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전세수급 불안으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가 중저가 주택 매수로 전환하면서 전국적으로 집값을 끌어올리는 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다만,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증가한 수요가 중대형으로까지 번지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2% 올라 최근 10주 연속으로 0.01% 올랐던 지루한 횡보를 끝내고 상승 폭을 키웠다.

서울에서는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중랑구는 이번 주 0.08% 올라 2018년 10월 첫째 주(0.10%)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서울 자치구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노원구와 강북구가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3%로 상승 폭을 키웠고, 관악구가 지난주와 같이 0.03% 올라 상승률 상위 4개 구에 들었다.

강남 3구는 매수·매도 모두 관망세를 보이며 강남(-0.01%)·서초(0.00%)·송파구(0.01%) 모두 지난주와 같은 변동률을 보였다.

경기도도 0.23% 상승해 4개월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번 주 경기도에서는 비규제 지역으로 남은 김포시의 일부 아파트값이 1.94%나 폭등했다. 주택시장 변방에 머물렀던 김포 지역이 여전히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주택시장의 중심으로 들어선 것이다.

여의도와 마포로 출퇴근이 가까운 김포는 수도권에서 몇 안 되는 비규제지역으로, 서울 전세난을 피해 오는 실수요자들까지 더해지면서 풍무동, 걸포동, 구래동, 고촌읍 등의 경우 주택가격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6‧17대책 직후에는 투기수요가 김포에 몰리는 분위기다.

김포 지역에서 이처럼 과열 징후가 나타나면서 추후 규제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고, 한동안 달아올랐던 풍선효과 역시 급격히 빠지는 것 아니냐는 예측도 연일 나와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부동산 전문가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또한 서울 집값 잡기에서 시작된 핀셋 규제가 김포 등 주변 지역의 집값 급등을 불러오고, 이를 다시 규제로 묶는 식의 '두더지 잡기식' 규제가 가격 왜곡을 불러오고 있다는 비판도 경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한편 풍선효과가 제대로 시작된 김포와 함께 비규제지역으로 남은 파주시(0.37%)와 고양 덕양구(0.37%), 용인 기흥구(0.28%) 등도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인천도 이번 주 0.15% 올라 지난주(0.12%)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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