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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16:55 (월)
미래 가치 높은 '똘똘한 한 채' 강남구로 쏠린다…서초·송파와 차이 더 벌어져
미래 가치 높은 '똘똘한 한 채' 강남구로 쏠린다…서초·송파와 차이 더 벌어져
  • 김종진 기자 kjj0603kkk@
  • 승인 2020.11.0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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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매맷값 강남-서초 격차 1천만원 돌파
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7천173만원으로, 서초구 아파트(6천113만원)와의 격차(1천60만원)가 처음으로 1천만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연합]
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7천173만원으로, 서초구 아파트(6천113만원)와의 격차(1천60만원)가 처음으로 1천만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연합]

[오늘경제 = 김종진 기자] 

문재인 정부의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이나 대출 규제로 미래 가치가 높은 '똘똘한 한 채'를 운용하려는 1주택·고가주택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강남구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 중 강남구의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는 것으로 나타난 것.

정부의 반복된 부동산 시장 압박에도 강남구 아파트 가격이 올해 최고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우는 등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셈인데, 사실상 이 지역의 초고가 주택 시장은 현금 부자들의 또 다른 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강남구 아파트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7천173만원으로, 서초구 아파트(6천113만원)와의 격차(1천60만원)가 처음으로 1천만원을 돌파했다.

강남구와 서초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차이는 문재인 정권 출범 당시인 2017년 5월 567만원에서 이듬해 1월 750만원, 지난해 1월 765만원, 올해 1월 863만원, 지난 9월 974만원으로 계속 커졌다.

송파구와의 격차도 꾸준히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송파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천979만원으로 강남구와의 차이는 2천194만원에 달했다.

강남구와 송파구의 매맷값 차이는 2017년 5월 1천527만원에서 지난해 1월(2천21만원) 처음으로 2천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9월(2천153만원) 2천100만원 선마저 넘어섰다.

6.17 부동산대책과 7.10 부동산대책이 연이어 발표되며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자, 강남권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서초구와 송파구도 아파트값이 크게 상승했지만, 강남구의 아파트는 현대자동차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과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등의 개발 호재로 아파트 가격이 더욱 가파르게 치솟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특목고가 폐지되고 정시 모집이 확대된다는 소식에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의 영향이 커진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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