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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21:20 (화)
두산중공업, 네팔서 4000억 규모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두산중공업, 네팔서 4000억 규모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 임주하 기자 jooha0918@
  • 승인 2020.10.30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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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

서명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박인원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장, 이보석 NWEDC 법인장,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은 29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4000억원 규모의 네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국제금융공사 등이 추진하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남동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 NWEDC(한국남동발전 50%,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25%, 국제금융공사 15% 등이 지분 참여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와 4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29일 체결했다.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 70km에 있는 트리슐리 강에 216MW 규모로 건설된다. 공사기간은 5년이며, 두산중공업은 터빈, 발전기 등 주요 기자재를 제작, 공급하고 발전소 건설을 담당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의 파키스탄 2호 수력발전 사업에도  참여을 추진한다. 두산중공업은 29일 한국남동발전과 파키스탄 아스릿 케담 수력발전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1980년대부터 수력발전 사업을 시작해 무주, 산청, 양양, 예천 등에 건설된 총 3100MW 규모의 국내 수력발전소에 주계약자로 참여했다. 또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인도, 필리핀 등 해외 수력발전소에 수력발전 기자재를 공급해 왔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장은 “이번 수력발전 수주로 해상풍력, 수소 등 두산중공업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노후 수력발전소 현대화 사업 등 국내외 시장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으로 관련 기자재, 설계 등의 국산화 속도를 높이고, 국내 유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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