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 김종진 기자]

우미건설은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B-1블록에 짓는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69~84㎡ 총 81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9㎡ 194가구 △79㎡ 34가구 △84㎡A 516가구 △84㎡B 74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 △5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3~2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삼봉지구는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 총 91만 5000㎡ 부지에 6000여가구의 주거시설과 △각종 상업시설 △초·중학교 △보건소 △소방서 △파출소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주 에코시티와 완주 산업단지들을 잇는 중간에 위치했으며, 전주과학일반산업단지와 전라북도과학연구단지 등과도 가깝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가 조성된다.

전주 에코시티와 완주 소재 산업단지들을 잇는 중간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북쪽으로는 전주과학일반산업단지, 전라북도과학연구단지 등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지구 옆 과학로를 이용하면 전주 시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도심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건설사 측은 소개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1358-6에 마련됐다. 우미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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