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경제 = 방수진 기자]
유명순 신임 한국씨티은행장이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우리가 가진 특화된 차별점을 극대화해 지속적으로 시장 우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유 행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에서 "색깔 없이 다른 은행들과 똑같은 전략으로 경쟁해서는 어렵다"며 “특별한 금융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인정받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산관리 서비스(WM),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금융 서비스,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투자하고 역량을 강화해 왔다"고 강조하며 "기업금융 전산 개선, 모바일뱅킹 업그레이드 등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필요한 투자를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는 우리 모두의 우선 과제가 됐다"며 위험 관리 강화를 주문하는 한편 "조직 문화를 새로이 해 조직의 활기를 증진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노사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건설적인 노사 관계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며 "노사 간 서로 존중하며 변화하는 여건 속에서 합리적 대안을 함께 찾아 미래를 준비해나가자"고 말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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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신임 은행장 선임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한국씨티은행은 27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 유명순 현 기업금융그룹장 겸 은행장 직무대행을 임기 3년의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명순 신임 은행장은 1987년 씨티은행 서울지점 기업심사부 애널리스트로 입행해 서울지점 기업심사부장, 한국씨티은행 다국적기업 본부장 및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을 거쳐, 기업금융그룹 수석부행장을 역임했며, 지난 9월 1일부터는 은행장 직무대행을 겸임했다.유 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 학사, 서강대학교 MBA 및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2020-10-27 | 사람들 -
한국씨티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에 유명순…첫 여성 시중은행장 ‘임박’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한국씨티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로 유명순 현 은행장 직무대행이 단독 추천됐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 첫 여성 은행장이 탄생하게 됐다. 한국씨티은행은 7일 오전 개최된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유명순 현 기업금융그룹장 및 은행장 직무대행을 차기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유명순 후보는 1987년 씨티은행 서울지점 기업심사부 애널리스트를 시작으로 한국씨티은행 다국적기업부 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 제이피모간 은행 서울지점 지점장,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수석부행장을 지냈다. 한국씨티은행은
2020-10-07 | 사람들 -
씨티은행, 행장 직무대행에 유명순 수석부행장 선임...첫 女 은행장 나오나
[오늘경제 = 최해원 기자]한국씨티은행이 유명순 수석부행장을 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18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하고 유 수석부행장을 행장 직무대행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유 직무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차기 행장이 선임될 때까지 행장 직무를 맡게 된다. 차기 행장은 한국씨티은행 내규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한 후보 추천과 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1987년 씨티은행에 입행한 유 직무대행은 대기업리스크부장, 다국적기업금융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
2020-08-18 |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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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