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에 정·재계 인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 사내 온라인 추모관에도 고인을 기리는 임직원들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연합]](/news/photo/202010/58576_33407_4019.jpg)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에 정·재계 인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 사내 온라인 추모관에도 고인을 기리는 임직원들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전날 사내 온라인망에 마련한 온라인 추모관에는 이날 오전까지 전 계열사를 합쳐 1만 9000개의 댓글이 올라왔다.
임직원들은 오랜 투병생활에도 불구하고 재계 거인으로 다시 일어서지 못한 이건희 회장의 별세를 안타까워하며 다양한 의견글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들은 "회장님 덕분에 행복한 가족을 이루며 잘살고 있다"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켜 주셔서 감사드린다" "회장님이 계셨기에 지금의 삼성이 있는 것", "진정 자랑스러운 삼성인" 등의 의견글을 남기고 있다.
특히 휴일에 집에서 비보를 전해 들은 삼성 임직원들은 이날 출근 후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러면서 틈틈이 온라인 추모관에 올라온 고 이건희 회장의 영상을 함께 보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삼성은 현재 추모관에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발표 당시 모습과 취임 30주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활동 모습, 현장 방문 등 생전 경영활동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고 이건희 회장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빈소에는 지난 25일 오후부터 정계와 재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이 회장의 장례를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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