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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02:40 (일)
반도건설, 고양 장항지구 주상복합 용지 낙찰 쾌거…1조7천억원 규모
반도건설, 고양 장항지구 주상복합 용지 낙찰 쾌거…1조7천억원 규모
  • 이재훈 기자 holic1007@
  • 승인 2020.10.19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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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사업예정지 고양 장항지구 위치도[사진출처=반도건설]
반도건설 사업예정지 고양 장항지구 위치도[사진출처=반도건설]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반도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초대형 주거문화복합 용지를 따냈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LH가 고양장항지구에 공급한 용지 중 가장 큰 규모의 주상복합 M-1블록 용지를 낙찰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조 7000억원 규모이다.

해당 용지는 계약금액은 1조 7000억원 규모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로 대형건설사 및 자금력이 탄탄한 중견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했다.

이번에 수주한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 M-1블록은 총면적 5만3247㎡ 규모로 아파트 1694가구와 상업 및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토지사용가능시기는 2024년 1월 이후부터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9월 공급공고 이전부터 해당 용지 매입을 준비해 왔다. 철저한 시장조사와 세밀한 분석을 통해 대형사 및 중견건설사들의 경쟁를 뚫고 용지를 낙찰 받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반도건설은 세종신도시,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일산 한류월드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주거와 상업시설에 문화를 접목해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이같은 경험을 되살려 일산 호수공원 일대 47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용지는 백마로와 인접해 장항IC를 통해 자유로와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 3호선 마두역, 장발산역이 약 1.5km 거리에 있어 서울접근성이 뛰어나다. 반경 3km 이내에 GTX-A노선 킨텍스역이 2023년 개통예정으로 수도권 광역교통망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인근에 한류월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중이다. 반경 2km 내 대형유통시설, 문화시설이 있고 일산호수공원이 인접해 우수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반도건설은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사업부문별 책임경영과 권홍사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해외개발사업, 공공부문 수주, 주택사업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1년 총사업비 5억불 규모의 대한민국 최초 중동 자체 개발사업인 ‘두바이 유보라타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1월에는 미국 LA 중심가에 지하1~지상8층, 총 252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The BORA 3170’을 착공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또 국내 공공분야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현재까지 공공공사 4건, 민간공사 1건 등 총 5건의 공공부문 공사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건설은 50년 디벨로퍼 경험을 바탕으로 인허가 및 개발추진이 까다로운 민간개발 부지를 적극 매입했다. 지난 2017년에 영등포 NH농협은행 영등포시장역지점을 매입하고, 2018년 영등포 로이빌딩과 안양 삼성생명 평촌사옥을 차례로 인수한 반도건설은 해당 부지를 지식산업센터,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재개발·재건축, 지역주택조합 등 정비사업 수주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남양주 지금도농 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청주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사업’ 등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인천 용현8구역, 인천 미추2구역, 창원 내곡 에듀카운티 등 지역주택사업 수주를 적극 추진중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 경기의 불활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주택사업 뿐만아니라,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공공공사 수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준비해 왔다”며, “특히 지난 50년간 쌓아온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설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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