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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06:50 (화)
"민주당 20년 집권 더" 이동걸 산은 회장에 野 "정무감각 없다" 질타...'정치금융' 또 수면 위로
"민주당 20년 집권 더" 이동걸 산은 회장에 野 "정무감각 없다" 질타...'정치금융' 또 수면 위로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0.10.16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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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말하던 금감원장 '민주당' 축하연 참석 후폭풍..."편향적으로 산은 이끌지 않았다"
이동걸 "실수했다" 재차 사과
국감 답변하는 이동걸 산은 회장. (사진제공=연합)
국감 답변하는 이동걸 산은 회장. (사진제공=연합)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구조조정을 전담하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최근 한 행사에 참석,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집권 20년' 건배사를 제안해 논란이 확산되는 등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산업은행장은 이른바 '준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발언의 정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인데, 당장 야당은 16일 이 같은 '집권 20년' 건배사로 논란을 부른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정치적 중립을 저버렸다며 질타했다.

야당은 물론이고 시민사회단체는 현재 현 정부가 지분 100%를 보유한 국책은행이자 아시아나항공과 쌍용차를 비롯해 구조조정을 총괄하는 산업은행의 회장이 특정 정당의 장기집권을 기원한 것을 두고 "사려깊지 못하다"며 강도높은 비판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산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이해찬 대표의 출판 기념회에 가서 무리를 했다"며 "일은 잘하시는데 정무적 감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최근 '여권의 대부'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출판 기념회에서 '집권 20년' 건배사를 해 국책은행 수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회장은 성 의원의 지적에 "발언 실수를 했다"며 "두차례 공식적으로 사과했는데 이 자리에서도 다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다만 "걱정하는 것처럼 정치적 중립성은 철저히 지키면서 일을 했고, 지난 3년간 실적을 보더라도 편향적으로 산은을 이끌지 않았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전기만화 '나의 인생 국민에게' 발간 축하연에 참석해 이 전 대표의 '민주당 20년 집권론'으로 건배사를 제안했다.

당시 행사에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박병석 국회의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포함한 대표급 정치인과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을 포함한 친여 인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이 회장은 이와 관련 "고별의 자리라는 성격을 감안해 정치 원로의 노고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한 건배사로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경남 통영의 신아조선소 사업 부지 질의 도중 이 회장이 '보고를 자세히 받지 않았다'고 답변하자 건배사 문제를 꺼내 들었다.

강 의원은 "어느 분 출판 기념회는 다니면서 기념사를 하면서 업무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이 자리에 앉아 계시냐"고 따져 물었다.

일각에선 이 같은 당사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이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금융감독위 부위원장, 금융연구원장을 거친데다, 문재인 캠프에 몸담기도 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정치금융'의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합리적 의심을 내놓고 있다.

산은이 핵심 역할을 맡은 정책형 뉴딜 펀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야당은 뉴딜 펀드가 과거 사업들 재탕이며 실체가 불분명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은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기업을 발굴해서 자금을 공급하려면 무리한 영업이나 손실이 걱정된다는 얘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그린 뉴딜이 과거 사업과 유사해 참신성이 떨어진다'는 언급이 담긴 KDB미래전략연구소의 보고서 문제가 거론되자 "보고서를 쓴 연구원은 그린 뉴딜에 집착하다 보니 과거 많은 부분이 중복됐다고 지적했는데, 뉴딜 전체로는 새로운 것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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