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수송시설 디지털 관리체계를 통해 전국 4400km의 열수송시설에 대한 통합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정부·지자체의 공간정보(지적도, 건축물대장 등)와 상호연계한 지역난방 열수송시설물(열배관, 차단밸브 등) 디지털 관리체계인 ‘한난맵’을 지난 1일부터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난맵은 디지털 관리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시설물 관리를 위해 2018년 말부터 검토를 시작, 약 2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한난맵 구축으로 2003년부터 운영했던 GIS(공간정보시스템)의 위치정보 오류를 해결한 것은 물론 전국 4400km에 이르는 열수송시설물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1만개 이상의 밸브 및 7000여 지역난방 사용자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 공간분석을 통해 사고 및 유지보수 시 차단밸브 위치와 중단 사용자 현황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등 향후 안정적인 열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가기관인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의 지적도, 건축물대장, 수치표고모델 등 120여 종의 공간정보를 연계했고, 성남시 드론공간정보팀과 협업해 드론을 활용한 고정밀지도 및 열화상지도를 받아 성남지역 열수송시설 관리에 활용하는 등 정부·지자체와 상호연계 할 수 있는 플랫폼까지 마련했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을 적극 활용해 한난맵을 기반으로 ‘모바일 점검·진단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열수송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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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 공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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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6 | 공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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