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 최해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에 나섰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여주시와 푸르메재단 등이 공동출자해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 여주팜’을 설립하고 농장 건립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중소기업과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공동참여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최저임금보장과 7년간 고용유지 등 지속 가능 일터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8년에 도입됐으나 출자 등의 어려움으로 그동안 설립 사례가 전무했다.
한난과 여주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출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푸르메재단, SK하이닉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8개 기관과 협력함으로써 국내 최초의 컨소시엄형 표준사업장이 탄생하게 됐다.
푸르메 여주팜은 중증장애인(발달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 참여를 보장하는 지역상생형, 혁신적 일자리 모델로서 농업과 정보 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중증장애인 67명을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난은 농장 내 에너지 설비를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융복합시스템으로 갖추고,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의 테스트 베드로 제공해 그린뉴딜 정책 실현에 기여하게 된다.

또 올해 말 스마트 농장 오픈 이후에는 시민 참여가 가능한 농장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 프로그램과 카페, 마켓 등 복합문화 공간을 운영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공존하는 지역 상생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취업이 가장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 상생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고유사업과 연계한 그린뉴딜형 사회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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