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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07:20 (화)
옐로모바일, 경영·재무 '적신호'…데일리블록체인 유상증자 '동아줄'될 수 있을까?
옐로모바일, 경영·재무 '적신호'…데일리블록체인 유상증자 '동아줄'될 수 있을까?
  • 이재훈 기자 holic1007@
  • 승인 2020.10.08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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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회계법인, 연결감사보고서 ‘의견 거절’
데일리블록체인 20억 규모 유증 참여 등 사업회복 노력
[사진출처=연합뉴스/사진편집=오늘경제]
[사진출처=연합뉴스/사진편집=오늘경제]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옐로모바일이 데일리블록체인 '유상증자결정'에 단독 참여하면서 지배력 유지에 나선 모양새다.

옐로모바일은 올해 4월부터 채무변제에 따른 데일리블록체인 소유주식을 약 278만주를 장내 매각했다. 총 발행 주식 수 대비 5.2% 수준이다. 이런 행보는 옐로모바일의 채권자가 제기한 소송의 법원 판결에 따라 강제 집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옐로모바일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여러 차례 소유 주식을 매각에 나서며 보유 지분 주식이 변동됐다. 지난 6월 기준 옐로모바일이 소유한 데일리블록체인 주식수는 약 745만주에서 466만주로 -37% 감소 했다. 지분율로 따지면 기존 14%에서 8.8%로 약 5.3%가 감소했다.

이로써 옐로모바일은 데일리블록체인의 최대 주주로서 경영권은 유지되지만, 지분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서 지배력이 약화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향후 추가적인 채무변제에 따른 지분 매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최대 주주의 지분율에 적신호가 켜진 만큼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거나 기업사냥꾼의 타깃이 될 가능성 및 투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대 주주 지분율이 낮거나 주주 변경을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중 해당 종목이 거래정지 또는 투자주의환기종목 등에 지정된 상태가 많고 실적이 부진하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옐로모바일은 낮은 지분율에 따른 불안정한 경영권과 채무변제에 따른 지분매각이 여러 차례 잇따르자 사업회복을 위한 동아줄이라도 잡기 위한 일종의 '자구책'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블록체인 유상증자 결정 공시에 따르면 옐로모바일이 유상증자에 단독 참여하면서 유상증자 대금을 현금으로 납입하는 것이 아닌 비상장사 '서치파이(구 옐로커머스)' 보통주식을 현물 출자방식으로 계열 상장사 데일리블록체인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데일리블록체인 발행 신주는 392만2999주로 약 19억6150만 원 규모다. 증자 대금은 현금이 아닌 서치파이 주식 총 2299주 보유분 중 1895주를 이번 유상증자 참여 대금으로 납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일종의 주식 맞교환 방식으로 옐로모바일이 한창 몸집을 불리던 때에 기존 인수합병(M&A) 방식과 달리 지분과 피인수 기업의 지분을 맞교환하는 방식을 그대로 상장사 지분 확보에 활용한 것이다.

옐로모바일은 현재 재무 여건상 현금 납부가 어려운 것으로 추측된다. 한 때 4조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던 옐로모바일은 최근 3년 연속 외부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기업 존속이 불투명한 상황까지 내몰려 위기를 맞는 상태다. 즉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없는 기업이라는 ‘불명예’를 3년째 달고 있다.

지난해 옐로모바일 회계감사를 맡은 삼화회계법인에 따르면 감사의견 거절 이유로 감사에 필요한 적합한 자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선 재무 상태에 대해선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의문을 불러일으킬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데일리블록체인 관계자는 "사업상 중요한 기술도입, 연구개발 등 경영 효율성 제고 목적으로 진행된 사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치파이는 2019년 7월 설립된 신생법인으로 옐로커머스를 전신으로 한다. 신생법인으로 매출 등 재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옐로모바일이 운영하던 커머스 플랫폼 '쿠차'를 운영하는 운영사로 추측된다. 또한 조영중 데일리블록체인 대표가 서치파이의 사내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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