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대우건설]](/news/photo/202009/55808_31839_5234.jpg)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대우건설이 이라크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 8000건 분량을 기증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지난 24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위치한 교통부 장관실에서 나세르 알 시블리 (Nasser. B. Al-Shibly) 장관을 장경욱 주 이라크 한국대사와 함께 면담하고 이 자리에서 이라크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주에서 수행하고 있는 알 포우(Al-Faw) 신항만 공사의 중요성에 대하여 담소를 나누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연계 공사들에 대한 협의가 논의됐다.
나세르 알 시블리 장관은 알 포우 신항만 공사가 중동과 유럽을 연결하는 허브가 되는데 필요한 이라크 현 정부의 주요 전략사업임을 강조하고 대우건설과 이 사업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해졌다.
면담 이후에 대우건설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이라크 정부에 기증했다. 기부된 진단키트는 총 1만 8000건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분량으로 이라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에도 현장이 위치한 알 포우 시에 코로나19 진단키트 2400개를 기부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모습을 현지에 보여줬다.
현재 대우건설이 수행 중인 알 포우 신항만 공사의 현장에는 다행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는 대우건설의 현장이 있는 알 포우 지역이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 주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인구가 밀집되지 않았으며, 항공편 역시 바스라공항을 이용하여 이동 간의 감염률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더불어 대우건설 역시 현장에서 마스크, 소독제 등의 기본 방역 관리를 최대한으로 강화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외부 이동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현장의 노력이 공사 관리능력에 대한 신뢰로 이어져 현재 이라크 정부와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신항만 추가 공사라는 결실을 이른 시일 내에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는 대우건설 특유의 도전정신과 책임 정신을 살려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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