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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1:11 (수)
이병윤 맘스터치 사장, 팝콘볼 납 이물질 논란…수익성에 눈멀어 위생은 뒷전?
이병윤 맘스터치 사장, 팝콘볼 납 이물질 논란…수익성에 눈멀어 위생은 뒷전?
  • 이재훈 기자 holic1007@
  • 승인 2020.09.25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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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맘스터치, 커뮤니티 / 사진편집=오늘경제]
[사진출처=연합뉴스, 맘스터치, 커뮤니티 / 사진편집=오늘경제]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맘스터치가 '팝콘볼'에서 '납'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소비자들의 비난을 사고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간식으로 판매되는 맘스터치 팝콘볼에서 '납'으로 추정되는 금속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 일파만파 퍼지며 맘스터치 본사 냉동가공품 위생에 대한 지적까지 논란이 번지고 있다. 반면, 해당 고객은 이물질 회수를 거부하고, 관할 구청에 민원을 접수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논란은 지난 18일 인터넷 한 커뮤니티에 소비자 A씨는 맘스터치 제품에서 ‘납’이 나왔다는 글이 게대되면서 알려졌다. A씨의 아이가 맘스터치에서 팝콘볼을 구매해 먹고있는 도중 닭 뼈인 줄 알고 음식물을 삼켰다가 뱉어내고 보니 납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발견하게 됐고, A씨는 삼킨 음식물과 함께 다른 납 조각을 아이가 삼켰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A씨는 아이가 뱉어낸 물질을 손으로 구부렸을때 구러지고 금속 재질의 은색 납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지점에 강력하게 항의했고 지점은 본사에서 가져온 냉동가공으로 기름에 튀기는 가공만 하는 것이라 책임이 없고 본사에 금속 물질을 보내고 연락해서 답변을 주겠다며 사과나 미안한 표현이 전혀 없었다"라며 이어 "본인 매장에서 판매한 식품에서 이물질이 나왔는데 이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A씨는 아이가 삼킴 음식물에 또다른 이물질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아이를 데리고 근처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와 진료를 받았다. 엑스레이 판독 결과 금속 물질로 보이는 것은 없었지만 크기가 작을 경우 엑스레이에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차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게 담당 의사의 소견이다.

이후, 충북·대전 지사 관리자가 2일이 지난 시점에 A씨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면담시 충분한 사과를 했다. 하지만 해당 지점 점주는 5일이 지나서 사과와 자사 차원의 위로금을 제안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차후에 아이가 금속물로 인한 건강 이상이 발생할 시 치료에 대한 책임을 본사 날인 각서 한 장을 요구했다.

이에 본사측은 금속 물질 회수 후 원인 파악이 된 후에야 날인 각서를 쓸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A 씨는 이물질 회수가 먼저라는 말만 반복하는 상황에 이물질이 들어 있는 것은 사진으로 봐도 단번에 알겠다며 반박했다.

A씨는 “아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을 어떻게 관리하길래 이물질 사고가 계속 나오는지 관리감독기관에서 처벌을 강하게 한다면 먹거리를 대충 만들고 장난치지 않을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런 논란의 중심에 있는 맘스터치 측은 "고객측은 이물질로 인해 아이 건강에 향후 이상이 발생했을대 책임 질것을 요구 했지만 발견된 이물질을 회수 후 성분분석을 통해 명확히 어떤 성분인지 확인이 되어야지만 가능하다"라며, 이어"고객측으로 부터 이물질 회수 및 성분 분석 후 최대한 보존해서 돌려드리겠다고 확인서까지 써드리려고 했지만 고객이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본지가 맘스터치 관계자와 통화 과정에서 A씨가 이물질을 제공하고 있지 않고 있는 입장에 대해 추론한 결과, A씨는 가지고 있는 이물질을 맘스터치측으로 제공하게 됐을때 성분 분석과정에서 본래 성질에 변형이 일어 날 수 있는 부분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맘스터치 측은 이에 대해 "성분 분석하는 과정에서 본 성질에 대해 변형이 일어 날수 있지만 최대한 보존해서 돌려드리겠다"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모든 제품의 생산·제조·가공·유통 과정은 철저한 품질 검사와 관리가 이뤄지고 있고, 특히 금속 물질의 경우 금속탐지기와 첨단 엑스레이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라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 이물질 회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잊을만 하면 또다시 '이물질' 논란

국내 유명 패스트푸드 전문 업체인 맘스터치는 과거부터 이물질 논란으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다.

지난 2018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맘스터치 지점에서 버거를 구입한 B씨가 버거를 섭취하는 도중 닭고기 패티에서 식감이 다른 '무언가'를 느끼고 뱉어냈다. B씨는 맘스터치측에 해당 이물질이 무엇인지 요구했고, 해당 이물질을 수거해 간 맘스터치 하청업체는 "재료가 부패해서 성분분석을할 수 없다"며 "해당 이물은 지방덩어리가 뭉쳐서 발생한것으로 판단된다. 일부 소수의 닭 허벅지 부근에서 스킨과 근육사이에 생기게 되는 지방으로 보입니다"라며 막연히 추정한 의견만 B씨에게 보냈다.

답변을 받은 B씨는 분통을 터뜨리며 맘스터치에 연락했고 맘스터치측은 B씨에게 상품권을 제시하며 식약처에 제보하지 말아달라 요구한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소비자들의 비난과 함께 신뢰를 잃었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인천 한 가맹점에서 판매한 햄버거에서 7cm가량의 나무토막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C씨는 맘스터치에서 4만원을 지불하고 햄버거 여러개를 구입했고 햄버거를 섭취하던 도중 딱딱한 '무언가'를 씹고 다시 뱉어냈다. C씨가 뱉어낸 이물질을 확인한 결과 7cm가량의 나무토막이 나온것.

당시 맘스터치측은 이물질이 나온 원인에 대해 원료를 공급하는 D사에 해명 요구를 했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게 사과와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처럼 맘스터치가 판매하는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온 건 하루 이틀이 아니다. 잊을만 하면 어김없이 '이물질' 논란에 휩싸이며, 이때마다 사측은 재발되지 않도록 철처한 관리를 하겠다고 하지만 이미 고객들은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잃고 원성만 쌓여가고 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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