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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22:45 (수)
니콜라 19% 폭락…'국내 투자자' 손실 최소 340억원
니콜라 19% 폭락…'국내 투자자' 손실 최소 340억원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0.09.22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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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니콜라
사진제공=니콜라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다가 사기 논란에 휩싸인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의 주가가 창업자 사임 소식 후 급락하면서 국내 투자자들고 크게 휘청이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사법부까지 의혹 조사에 나서면서 니콜라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은 결국 자신이 창업한 회사의 회장에서 자발적으로 물러나기로 결정했는데,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니콜라 주식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들도 하루 만에 300억원대의 손실을 보게 됐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니콜라 주식 보유 규모는 지난 21일 기준 1억 566만달러(약 1753억원)로 집계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가 19.33% 폭락함에 따라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니콜라 주식 가치도 하루 동안 약 339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니콜라가 지난 6월 초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자 국내 투자자는 6월부터 지금까지 니콜라 주식 약 2억 831만달러어치를 순매수했다.

니콜라 주가는 6월 초 한때 79달러 수준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거품 논란 등으로꾸준히 내려 21일 종가는 고점의 약 3분의 1 수준인 27.58달러에 그친다.

따라서 그간 니콜라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의 실제 손실 규모는 이날 하루 치 339억원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니콜라 트레버 밀턴이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하고 GM 출신의 스티븐 거스키가 선임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밀턴의 사임은 같은 날  저녁 언론을 통해 전해졌고 21일 공식 발표됐다.

이와 관련 니콜라 측은 이날 “(밀턴이) 자발적으로 사임을 제안했고 이사회가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밀턴은 니콜라의 지분 약 20%를 소유한 최대주주다.

그동안 니콜라는 완성차를 한 대도 내놓지 않고도 천문학적인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 회사는 그간 해당 모델의 동력 장치가 수소 기술과는 무관하며, 일부 부품은 타사 제품을 빌려왔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이번 밀턴의 사임은 공매도 업체(주가 하락 시 이익이 발생하는 투자 방식) 힌덴버그 리서치가 지난 10일 니콜라는 사기 업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뒤 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나왔다.

힌덴버그 리서치는 당시 보고서를 통해 니콜라는 밀턴의 수십 가지 거짓말을 기반으로 세워진 사기 업체라고 주장했고 이후 니콜라 주가는 거의 40%가량 급락했다.

당장 국내 투자자 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 역시 니콜라의 사기 행각으로 자사에도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국내에선 한화 등이 니콜라 수소트럭과 전기 배터리 트럭개발에 투자한 바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난 2018년 1억달러를 투자해 니콜라 지분 6.13%를 보유한 한화그룹의 한화솔루션 주가도 전날 국내 증시에서 7.40% 급락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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