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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23:00 (수)
한국전력공사, 옵티머스 펀드 투자 피해 “안전한 상품인줄 알았는데…”
한국전력공사, 옵티머스 펀드 투자 피해 “안전한 상품인줄 알았는데…”
  • 장미란 기자 pressmr@
  • 승인 2020.09.21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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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편집=오늘경제]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환매중단으로 수천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공기업도 이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전력공사는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다가 환매 중단으로 오도 가도 못할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사모펀드TF 소속 이영 의원(정무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환매중단 사모펀드 공공기관 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4개 공공기관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에 총 80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이 가운데 3곳은 직원들의 경조사, 장학금, 재난구호금 등에 쓰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60억원을 펀드에 투자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3월 24일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옵티머스크리에이터 전문사모 제41호에 10억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환매 중단되면서 손실 위기에 처했다. 

투자에 사용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매년 회사가 이익의 일부를 적립해 만드는 것으로, 직원 경조사비나 생활자금 지원 등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쓰인다.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투자에 사용됐으며, 해당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지 여부를 알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문제가 된 펀드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안전자산인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소개해 투자자를 모은 상품이다. 그러나 애초 운용 계획과 달리 사채를 주요 자산으로 편입하면서 대규모 손실을 냈고, 투자금 5100억원의 환매가 중단된 상태다. 

운용 과정이 횡령, 사기로 얼룩진 데다 금융감독원의 중간검사 결과 “투자 금액이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크고, 권리관계가 불투명한 자산이 다수”라며 “(투자금의) 회수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추정된 상황이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신탁이나 채권 운용이 가능하며, 법률에 근거해 투자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판매사를 통해 옵티머스 펀드 투자를 진행했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해 투자했으나, 결과론적으로는 문제가 생겼다”면서 “환매 중단 후 소송을 비롯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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