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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22:55 (수)
신규확진 70명, 이틀 연속 두자리…2차 유행후 수도권 첫 50명 아래
신규확진 70명, 이틀 연속 두자리…2차 유행후 수도권 첫 50명 아래
  • 김하나 기자 kimha76@
  • 승인 2020.09.21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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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55명·해외유입 15명…산발감염에 10개 시도서 확진자 발생
사진출처=오늘경제 DB
사진출처=오늘경제 DB

 

[오늘경제 = 김하나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의 집단발병이 본격화한 지난 달 중순 이후 연일 세자릿수를 기록하며 최고 400명대 중반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틀 연속 두 자릿수까지 떨어지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그 효과를 일정부분 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하지만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는 데다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환자 비중이 28%를 넘고 있고, 추석연휴를 지나며 다시금 커다란 유행으로 번질 불씨가 전국 곳곳에 여전한 까닭에 언제든 감염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전문가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 늘어 누적 2만 30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확진자 숫자가 12명 더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었다.

한때 400명대(8월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했고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는 17일 연속(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113명→153명→126명→110명) 100명대에 머물렀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줄어든 것은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일요일 통계가 반영된 전날과 이날 0시 기준 하루 검사 건수는 각각 7539건, 4888건으로 평일인 17일(1만 4473건)과 18일(1만 2797건)보다 적었다. 직전 1주일과 비교해서는 주말(13일 7813건, 20일 7539건)은 비슷했으나 휴일(14일 7032건, 21일 4888건)은 2844건 적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55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명, 경기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총 4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환자는 지난 18∼20일 각각 82명, 90명, 55명을 기록한 데 이어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내며 2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50명 아래로 내려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8명, 대전·충북·경남 각 2명, 경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직장, 설명회 등을 고리로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서울 강남구 주상복합 대우디오빌과 관련해 전날 정오까지 총 14명이 확진됐고 구로구 건축설명회와 관악구 삼모스포렉스와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각각 8명으로 늘었다.

부산 동아대에서도 학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강남구 부동산 관련 업체인 동훈산업개발 관련(누적 26명),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관련(24명),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18명),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관련(616명)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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