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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8:30 (목)
유통업계, 여전한 할당량 스트레스…구시대적 사유물인 명절 선물세트 ‘목표치 금액’ 논란
유통업계, 여전한 할당량 스트레스…구시대적 사유물인 명절 선물세트 ‘목표치 금액’ 논란
  • 이효정 기자 lhj@
  • 승인 2020.09.18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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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편집=오늘경제)
(사진=연합뉴스/편집=오늘경제)

[오늘경제 = 이효정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반적으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유통업계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할당량’이 아직까지 직원들에게 주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그 중 편의점 업계는 전반적으로 ‘목표금액’이 폐지되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세븐(대표 최경호)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대표 심관섭)’은 아직도 목표 금액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편의점 업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앞다투어 명절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이번 명절 선물 트렌드는 ‘건강’과 ‘위생’으로, 비대면 방식의 확산으로 늘어난 ‘집콕족’과 ‘캠핑족’에 걸맞는 선물 세트들이 출시됐다.

‘CU’는 오토 캠핑카를 추석 선물로, 미니스톱은 한우 정육을 선물세트로 마련했으며 세븐일레븐은 ‘건강’ 키워드에 맞는 홍삼, 비타민 등과 각종 골프용품들을 내놨다. 비대면으로 지내는 추석인 만큼 고가의 선물들을 보내려는 고객의 마음을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의 현장 매니저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본사에서 선물세트 판매 목표금액이 주어졌기 때문. 이 목표치를 다 채우려면 많은 영업 활동이 필요한데, 사실상 코로나19로 방문판매까지 어려워진 요즘 목표 금액을 다 채우는 것은 불가능하단 것이다.

세븐일레븐의 이번 추석 선물세트 목표 금액은 평균 800~1500만원 정도로, 미니스톱은 개인당 700만원 정도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어플 ‘블라인드’에는 ‘추석 선물세트 할당량 때문에 지인에게 선물세트 5개를 팔아줬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익명의 글에서는 “팀장이나 지역장 마다 성향은 다르지만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 하면 사람 취급도 못 받는다”, “이 시국에 방문 판매라도 하라는 것인가”, “요즘 시대에 사람 취급도 안 해준다는 것이 웬 말이냐”라는 등의 댓글이 달려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매출 기록을 보고해야 한다”, “점포 당 할당량은 주는데 판매한 사람에 대한 인센티브는 없다” 등의 댓글도 있어 영업 압박을 준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실제로 CU는 3년 전부터 목표제를 폐지한 것으로 알려져 전혀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압박 같은 것은 전혀 없다”라며 “자발적으로 특판에 참여하는 개념으로 강제적으로 참여를 강요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성과급이나 승진에 불이익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본지의 질문에 “불이익이 있는 건 전혀 없다”라고 일축했다.

미니스톱 관계자 또한 “압박은 전혀 없었다”라며 “영업 활동을 하면 어느정도 목표 금액은 존재한다. 하지만 영업사원들이 판매량이 덜 한다고 해서 불이익이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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