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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0:05 (화)
[정은상-창직칼럼] 팬데믹 충격은 이제 시작이다
[정은상-창직칼럼] 팬데믹 충격은 이제 시작이다
  •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kslee4203@
  • 승인 2020.08.13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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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

[오늘경제 =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팬데믹(pandemic)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전염병이나 감염병이 범지구적으로 유행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연말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공포 속에 두려워 떨고 있지만 설마 이렇게 장기화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것이 주변 모든 사람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그저 몇 개월 그러다가 조용해 사라지겠거니 했는데 코로나19는 도무지 우리 곁을 떠날 줄 모른다. 이렇게 갑자기 찾아온 펜데믹으로 직격탄을 맞은 사람들이 아직 얼떨떨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 현실을 인지한 사람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한다고 여기저기 아우성이다. 이제 그 충격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 바짝 긴장해서 준비하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쓰나미에 떠밀려 가게 될 것이다.

당장 사람을 만날 수 없으니 유행처럼 시작된 화상회의 서비스에 보이는 관심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지난 봄까지만 해도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과 웹엑스(Webex)에 대해 그냥 호기심을 가질 정도였는데 하반기에 접어들자 상황이 판이하게 달라졌다. 개인 코칭을 받으려는 신청자가 많아졌고 서울시 50플러스 등 기관에서 준비한 강의는 일찌감치 수강 신청이 마감되었다. 필자가 참여한 줌(Zoom)유격대는 줌과 웹엑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폭증할 것을 미리 예감하고 지난 4개월 동안 벌써 세 차례의 줌 원데이캠프를 열었고 다음 달에 네번째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매번 정원을 초과해서 신청자가 몰려 들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부산에서도 줌 캠프를 열 예정이다.

또한 필자와 함께 줌 유격대 멤버들의 다양한 화상 강연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신간 <줌을 알려줌>이 다음 주에 나온다. 다음 주 초에 국내 최초로 줌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출간기념회를 가질 계획이다. 여기에다 지난해부터 필자가 주관해 온 낯선사람 만나기를 매주 일요일 저녁 8시에 줌으로 개최하는데 서귀포와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하고 있다. 여기서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돌아가면서 자신의 특기를 살려 미니 강연도 한다. 단순한 지식과 정보의 공유를 넘어서 처음에는 낯선 사람으로 만나서 차츰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 이렇게 펜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려는 노력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가까운 과거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훨씬 뛰어넘는 이번 팬데믹의 충격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꽤 오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에는 일에 대한 개념이 크게 달라질 것이며 많은 직업이 사라지거나 축소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다. 이번 펜데믹은 워낙 강력해서 인공지능을 앞세운 4차 산업혁명을 앞질러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야 한다고 2016년 이후 부산을 떨었는데 지금은 차분하게 앉아 무엇을 준비할 때가 아니다. 과감하게 결심해서 어떻게 지금의 위기를 넘기고 새로운 일을 찾을 것인가를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그냥 팔짱 끼고 쳐다볼 시간적인 여유조차 없어 보인다. 펜데믹 충격은 이제 겨우 시작이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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