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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12:15 (화)
[오늘의 오분 경제, 이슈 톡톡] LG전자는 어떻게 적자 폭을 줄였을까
[오늘의 오분 경제, 이슈 톡톡] LG전자는 어떻게 적자 폭을 줄였을까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0.07.30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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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분기 연속 적자난 LG폰,'벨벳'덕 매출 늘고 적자폭 줄어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LG전자가 회복을 향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올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줄었지만 당초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LG전자는 같은 분기 중순부터 특유의 전투력을 선보였다. 이로 인해 '주력' 가전 사업의 실적은 빠른 속도로 회복됐다.

그 결과 올 상반기(1~6월) 미국 가전업체 월풀을 꺾고 글로벌 가전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적자라는 불명예를 이어가던 스마트폰 사업도 적자폭을 완화시키면서, 해당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스마트폰 사업을 맡은 MC사업본부가 2천억원대 영업손실로 2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나, 적자 폭은 줄였다.

LG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 8340억원, 영업이익이 49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오늘) 공시했다.

이 중 MC사업본부는 1조 3087억원의 매출을, 206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MC사업본부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이 크게 감소한 영향을 받아 작년 동기 대비 18.9% 떨어졌지만, 신제품 출시 효과로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31.1%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이전 분기(2378억원) 대비 약 300억원, 전년 동기(3130억원)보다는 약 1000억원 가량 줄었다.

LG전자 관계자는 "2분기에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이 출시된 데다, Q51, Q61 등 ODM 방식으로 공급한 실속형 제품들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전략폰이자 야심작인 ‘벨벳’ 효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LG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전략을 뒤엎고 적자 탈출 첫 주자로 LG 벨벳을 내세우는 승부수를 던졌다. V와 G 등 알파벳에 숫자를 붙여 프리미엄폰을 내던 방식을 벗어나 개별 제품 정체성을 따른 이름을 붙이는 식이다. 5월 출시한 벨벳은 유튜브와 TV 방송 등에서 패션과 연관 지은 마케팅으로 디자인을 내세웠다. 구광모 회장도 제품 디자인을 강조해왔다.

즉 구광모 회장의 결단력과 LG전자 특유의 전투력이 이 회사의 적자폭을 줄이는 주체적 역할을 해낸 셈이다.

올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시장 수요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G전자도 신규 모델을 통해 판매량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LG전자는 우선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윙(코드명)'으로 듀얼 스크린에 이어 다시 한번 새 폼팩터에 도전한다.

새 스마트폰은 기본 스마트폰에 가로로 회전하는 보조화면이 달린 형태로 예상된다. 9월께 공개 이후 10월께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아울러 LG전자는 하반기 5G를 지원하는 보급형 스마트폰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과 인도의 국경 분쟁으로 인도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의 불매 운동이 벌어지는 것도 LG전자에 기회다.

LG전자에 따르면 5∼6월 인도 시장에서 LG전자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이전보다 10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LG전자 관계자는 "LG 벨벳의 해외 출시를 늘리고 보급형 신모델의 판매를 확대해 매출 성장의 모멘텀을 마련하고 손익구조 개선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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