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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21:05 (월)
[코로나19] 여름 휴가철 유흥시설,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코로나19] 여름 휴가철 유흥시설,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 장은 기자 jinsyero@
  • 승인 2020.07.27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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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강화...시간제이용-사전예약제도 확대

[오늘경제 = 장은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 유흥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시간제 운영 ▲이용객 집중 시간대 사전예약제 실시 등을 하도록 추가방역 수칙을 제시하고 각 시도에 시행을 권고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유흥시설 방역수칙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6월 2일부터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여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그러나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유흥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집단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별 상황에 맞추어 방역을 강화할 수 있는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현재도 고위험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되어 있으나, 필요한 경우 시설의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등 보다 강화된 수칙의 준수 의무를 지방자치단체가 추가적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불특정 다수의 밀접·밀집 접촉이 일어나는 고위험 유흥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면적(허가·신고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시간제 운영(3시간 운영후 1시간 휴식) ▲이용객 집중 시간대 사전예약제 실시 등의 방역 수칙들을 추가할 수 있고, 행정조치(집합제한)도 시행할 수 있다. 

시간제 운영은 3시간 운영 후 1시간 휴식원칙으로 예를 들면 (1부) 20:00∼23:00, (2부) 00:00∼03:00, (3부) 04:00∼07:00 식이다. 

이는 해당 시설들에서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위험도가 높은 활동으로 인한 감염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고 시설 내 밀집도 및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거나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름휴가철에 대비하여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휴가지에서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된 장소 방문은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하는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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