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유럽 진출 이후 3년만 최대 성과
[오늘경제 = 김성현 기자]
![대한전선과 내셔널그리드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계약을 ‘ 온라인 화상 서명식’으로 체결했다. [사진제공=대한전선]](/news/photo/202007/48610_27745_5939.png)
[사진제공=대한전선]
코스피 상장기업 대한전선은 영국 국영 전력 회사 내셔널그리드와 925억원 규모의 런던 파워 터널 2단계 프로젝트의 전력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약 925억원(6000만 GBP)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95% 해당하며, 국내 전선업체가 영국에서 수주한 전력망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영국 런던 전역의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내셔널그리드사로부터 턴키 방식으로 수주했으며, 계약 기간은 7월 23일부터 2027년 7월 15일까지다.
한편 이날 대한전선의 종가는 전일대비 ▲201원 상승한 1,030원(+24.25%)이며, 거래량은 60,637,453주로 고가는 1,070원, 저가는 818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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