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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3 16:10 (토)
'태양광'과 '에어택시'....한화그룹 이끌 진화와 혁신의 '키워드'
'태양광'과 '에어택시'....한화그룹 이끌 진화와 혁신의 '키워드'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0.07.2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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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
사진제공=한화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한화그룹이 태양광과 에어택시 등 진화와 혁신을 향한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게 아니라 관련 시장의 생태계를 바궈 존재감을 키워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화큐셀은 지난 15∼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했다.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올해 17회차를 맞았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에서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검증된 프리미엄 제품과 국내 맞춤 솔루션을 선보여 업계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최근 문재인 정부가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뜨거운 까닭에 한화가 던진 키워드는 단연 눈길을 끌었다.

프리미엄 존에서는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9' 등이 전시됐으며 국내 시장에 특화된 '수상 태양광 존'과 '영농형 태양광 존'도 마련됐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해 국내 태양광 시장의 품질 기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와 에어택시 사업모델 개발에 나선다. 이와 관련 양사는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세계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UAM 통합감시·관제·항로운항·이착륙 시설·탑승 서비스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UAM 운항 실증을 위한 단계별 시험 시스템(테스트 베드)을 만든다. 협력 분야는 기체, 인프라, 운항 서비스 등 전 분야를 아우른다고 한화시스템은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UAM 시장에 진출해 에어택시 기체 '버터플라이'와 운항 관련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에어택시 기체 개발은 한화시스템이 담당하고, 시설 인프라 구축은 한국공항공사가 맡아 수익창출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표준화한 UAM 성공 사업모델을 만들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UAM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은 최근 충남 대산공장에서 가동 중인 모든 설비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설비정보포털(AIP)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공장 설비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포털시스템을 구축한 건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축한 설비정보포털은 대산공장 30만개 설비에 대한 사양, 도면, 점검 이력 등 정보를 일반 포털 사이트처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화토탈은 설비정보포털 구축이 연간 약 3만2천시간의 업무시간 단축, 적시 정비활동을 통한 사고 예방 등 매년 22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한화토탈은 2014년 프로세스 혁신(PI), 전사적 자원관리(ERP)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2017년부터는 3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플랜트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 도입을 추진했고, 지난해 11월부터 디지털 전환 전사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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