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롯데건설]](/news/photo/202007/47876_27295_1030.png)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베트남 현장과 해외 유관부서에 교재를 배포하고,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효율적으로 의사소통하고자 건설 관리자용 베트남어 교재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재를 통해 “베트남 건설 현장에서 현지어로 단순 작업지시 및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 현지 작업자들과 유대 관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교재는 시중의 두꺼운 학습서가 아닌 건설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초 회화와 관용적 표현도 반영되어 있다.
특히, 베트남어의 경우 6성조가 있어서 시각 교재만으로는 학습이 어려우므로 QR코드를 이용해 베트남 원어민 발음 청취가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18년도 인도네시아어 교재와 19년도 영어 교재 발간에 이은 세 번째 언어 교재 발간으로, 이번 교재는 현지 원어민 발음도 청취할 수 있어 학습효과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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