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美 동부지역 가스복합발전사업 참여
한국서부발전, 美 동부지역 가스복합발전사업 참여
  • 이재훈 기자 holic1007@
  • 승인 2020.07.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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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한국서부발전]
[사진출처=한국서부발전]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632㎿ 규모의 미국 가스복합발전사업에 참여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달 29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김재익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함께 미 동부 코네티컷 주 KEC(Killingly Energy Center) 가스복합발전사업 공동투자를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632㎿규모의 미국 KEC 가스복합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준공과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상호 Win-Win할 수 있는 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사업은 인근에 위치한 셰일가스전에서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받아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내년 2월 착공, 오는 2023년 10월 상업운전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건설 관리와 함께 준공 후 자산 및 관리보수(O&M) 관리 등 전략적 투자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부발전은 상업운전 7년간 용량요금이 보장받아 중장기 수익성도 확보된다. 또 건설 과정에서 공랭식 복수기 등 4000만달러(약 481억원) 상당의 국산 중소기업 기자재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주 지역의 가스복합화력 사업을 본격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금융기관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동반진출을 추진하여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해외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해외발전설비 용량 8GW 확보를 목표로 해외사업을 추진해 유럽시장에서는 핀란드 아담스 73㎿ 풍력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올해 말에는 스웨덴의 240㎿ 규모 신규 풍력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이번 KEC 사업을 발판으로 미국시장에서도 가스복합은 물론 풍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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