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미분양관리지역 모니터링 기간 3개월로 단축
HUG, 미분양관리지역 모니터링 기간 3개월로 단축
  • 이재훈 기자 holic1007@
  • 승인 2020.06.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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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17곳 지정...조정대상지역 등서 제외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30일부터 미분양관리지역 모니터링 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HUG는 최근 미분양 주택 수의 감소 추세를 고려해 이날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내부 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선정사유(미분양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가 해소되더라도 6개월의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해제하지만, 이달부터 이를 3개월로 단축한다.

HUG 관계자는 이날 "현재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요건 가운데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된다"고 했다.

HUG는 이런 선정 기준 변경을 반영해 제46차 미분양관리지역을 수도권 1곳, 지방 16곳 등 총 1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45차 미분양관리지역 31곳보다 14곳이나 감소한 것이다.

현재 미분양관리지역은 경기 안성시(조정대상지역에서 빠진 면·리 소재), 부산 부산진구, 강원 속초시·고성군·동해시, 충북 증평군, 충남 당진시·서산시, 전남 영암군, 경북 영천시·김천시·경주시, 경남 양산시·통영시·거제시·창원시, 제주 서귀포시다.

이번에 신규로 편입된 미분양관리지역은 없다.

3개월의 모니터링 기간이 끝난 경기 양주시·화성시, 인천 중구, 대구 서구·달성군, 강원도 춘천시·원주시, 충북 청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구미시·포항시, 경남 김해시·사천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또 모니터링 기간(3개월) 만료 전이지만,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평택시와 안성시 면·리 소재지가 이번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빠졌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8천428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3만3천894가구의 약 54%를 차지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사들인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 전국 각 영업 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이미지 출처=HUG
이미지 출처=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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