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취약지역 환경 개선 위한 벽화봉사, 비대면 도시락 전달 봉사도 실시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은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기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news/photo/202006/45220_25683_5216.jpg)
[오늘경제 = 장은 기자]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은 포스코그룹 특별 봉사 기간(19일~27일)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임직원들이 서울, 인천지역 내 고령의 저소득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할 에너지 세이브 키트 150개를 제작,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보훈가족에게 전달했다.
에너지 세이브 키트는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과 매트, 습기제거제, 홈키파와 물파스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앞서 22일에는 인천 서구 푸른꿈지역아동센터와 인근 주택가에서 벽화 거리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범죄 취약지역 환경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벽화 거리를 꾸준히 만들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 서구 17개소를 포함해 서울 1개소, 포항 8개소, 광양 4개소 등 총 30개소에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봉사활동도 함께 펼친다.
저소득계층을 위한 비대면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헌혈 부족량 보충을 위한 헌혈 봉사에도 참여해 국가 유공자들에게 헌혈증을 기부 할 계획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6.25 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에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할 에너지 세이브 키트를 함께 만들며 이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을 적극 고민해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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