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수도권과 대전·충남지역 중심으로 계속 확산...신규확진 39명
[코로나19] 수도권과 대전·충남지역 중심으로 계속 확산...신규확진 39명
  • 한송희 기자 songhee1909@
  • 승인 2020.06.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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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만 17명…신도 1천700여명 왕성교회 확진자 현재 4명서 늘어날듯
지역발생 27명·해외유입 12명…누적확진 1만2천602명, 사망자 282명
6월 25일 오전 대전역 플랫폼에서 육군 장병들이 방역·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6월 25일 오전 대전역 플랫폼에서 육군 장병들이 방역·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경제 = 한송희 기자]

'코로나19'가 수도권과 대전·충남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번져가고 있다. 신도 1700여명 규모의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1만2602명이라고 밝혔다.

이달들어 신규 확진자는 평균적으로 30명∼5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 3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발생 27명의 경우 서울 1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19명이 나와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또 열흘 넘게 지역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대전에서 4명, 충남에서 3명이 각각 새로 확진됐고 강원에서도 1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 중 7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서울(1명), 경기(2명), 인천(1명), 경북(1명) 등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합쳐 보면 서울 17명, 경기 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총 23명에 달한다. 대전과 충남에서도 모두 7명이 나오는 등 수도권과 대전·충남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됐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중소규모의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대전 서구의 방문판매업체 4곳과 관련해서는 하루 새 확진자 13명이 늘어 누적 71명이 됐다. 이달 중순 첫 확진자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빠른 속도로 감염 전파가 이뤄진 셈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모임에서는 이틀간 확진자가 7명이나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 모임이 방문판매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찾고 있다.

여기에다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4명이 새로 확진됐는데 신도 수가 많아 앞으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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