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CJ대한통운 앞 단식농성…"부당해고 철회하라"
택배기사, CJ대한통운 앞 단식농성…"부당해고 철회하라"
  • 이효정 기자 lhj@
  • 승인 2020.06.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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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성 씨, "해고는 살인과도 같아…농성은 택배 노동자 처우 개선 위한 것"
사진제공=연합

[오늘경제 = 이효정 기자]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용성 택배노동자 단식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부당해고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권용성 씨는 지난 2일부터 복직과 택배기사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노조에 따르면 2018년 4월 CJ대한통운 부산 대리점에 입사한 택배기사 권 씨는 대리점 소장의 수수료 횡령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노조에 가입해 활동하던 중 올해 3월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노조는 "계약해지는 대리점 비리 폭로에 대한 보복성 조치이고, 노조 활동을 막기 위한 부당해고"라고 주장하며 "CJ대한통운이 사태를 수수방관하고 있어 장기화할 우려가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수료 횡령 의혹이 제기된 부산 대리점 소장에 대해 법적 조처를 하고, CJ대한통운 본사에도 권씨의 복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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