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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3 18:15 (토)
동양건설산업 과장광고 의혹, "사실무근"으로 드러나
동양건설산업 과장광고 의혹, "사실무근"으로 드러나
  • 이재훈 기자 holic1007@
  • 승인 2020.06.16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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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측 "건설사 죽이기, 언론보도 자체가 의도적 노림수, 오류로 밝혀져"
[사진출처=연합뉴스]
[사진출처=연합뉴스]

[오늘경제 = 이재훈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주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중인 청주 동남지구의 '청주 동남파라곤'이 학교를 비롯한 주변 편의시설 관련 과장광고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16일 밝혔다.

동양건설산업에서 시공한 동남개발지구 '청주 동양파라곤' 아파트는 6개동 562가구 규모로 1조원이 투입되는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로 청주가 결정되며 인근에는 중심 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언론은 "동양건설이 이 단지에 대해 홍보하는 내용이 과장광고"라며 실수요자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볼 수 있을 것처럼 묘사해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건설업계의 생리를 모르는 행태" "심각한 왜곡" "불순한 의도"라며 대부분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라고 '의도된 보도'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동양건설 측은 일련의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과 관련해 "일부 언론의 의혹제기는 사실과 다르다"며 본지를 통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동양건설이 홍보자료를 통해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한 학세권"이라고 표기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에 대해 "지난 15일 단지 앞 300미터 미만에 청주상당초등학교가 이전 배치하기로 확정 났다. 또 중학교 고등학교도 단지 부지내에 들어설 예정"이라며 "이 부분은 교육청에서도 단지에 학교가 들어서는걸로 확정이 나 있어 홍보자료에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결국 자세한 확인 절차 없이 취재의 오류에서 비롯된 현상이라는 것이다.

또 "홍보 내용에는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농협하나로클럽, 충북대병원, 참사랑병원 등 인접해있다고 했지만, 실제 차량이동을 통해 10분 소요 거리에 위치해 논란을 샀다"는 비판에 대해선 "동남지구지역이 그렇게 넓은 지역은 아니"라며 "지역 내에 편의시설이 위치한 것도 사실이라 인근으로 표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 같은 일련의 논란으로 인해 투자손실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학세권에 대한 부분은 사전에 교육청에 확정된 사실을 확인했고 허가받아 사용하게 된 내용"이라며 또한 '인근'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될 줄을 몰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례는 다른 건설업체들도 다 인근으로 표기한다"라며 "소비자들도 그 정도는 다 알고 있다"고 일갈했다. 일반적으로 건설사들이 홍보자료에서 '인근'이라는 의미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과장광고'라는 비판 자체가 틀렸다는 것이다.

결국 이 회사의 과장광고로 인해 자칫 실수요자들의 직접적인 피해와 함께, 외부 투자자들의 투자손실 위험까지 있어 지방자치단체나 정부의 시정요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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