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 김종진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963번지 일원)에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 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100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대치동 구마을 1지구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18층 9개동 규모로 총 489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일반분양은 106가구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와 펜트하우스 타입(101㎡∼155㎡) 5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 주건환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과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ㆍ고와 더불어 경기와 단대부고, 중대부고, 진선여중ㆍ고와 가깝고 입시 1번가로 꼽히는 대치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다.

또 2호선 삼성역과 신분당선 한티역, 3호선 대치역 등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테헤란로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한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 C노선과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조경 및 커뮤니티 등에 최고급 시설 및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며, 수납특화 및 에너지절감, 고급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경제

김종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