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홍콩특별지위 제거절차'에도 선방…다우만 소폭하락 마감
[뉴욕증시] '홍콩특별지위 제거절차'에도 선방…다우만 소폭하락 마감
  • 임주하 기자 jooha0918@
  • 승인 2020.05.30 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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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처리 강행 보복 조치로 홍콩의 특별지위를 제거하는 절차를 시작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선방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3포인트(0.07%) 떨어진 25,383.11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58포인트(0.48%) 오른 3,044.3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0.88포인트(1.29%) 상승한 9,489.87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 관련 기자회견을 앞두고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하락세를, 나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할 중국에 대한 대응조치에 투자자들의 불안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오후 정작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후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상승 반전했고, 나스닥지수는 상승 폭을 키웠다. 다만 다우지수는 결국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각 주가 경제재개 움직임에 나서면서 이번 달 다우지수는 4.2%, S&P 500 지수는 4.5% 각각 상승했다.

미 CNBC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회견에서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를 건드리지 않은 것에 투자자들이 안도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4월 개인소비지출은 전달에 비해 13.6% 급감했다. 사상 최대 폭이다.

개인소비지출은 미 경제활동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에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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