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 곳곳서 '코로나 극복' 지원…'지금의 우리' 파트2 영상 1000만회 조회
현대차, 세계 곳곳서 '코로나 극복' 지원…'지금의 우리' 파트2 영상 1000만회 조회
  • 최주혁 기자
  • 승인 2020.05.24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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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파트1 영상은 1500만회 조회 돌파
미국·인도 등 현지 공장 지역에 현금과 마스크·진단키트 등 의료용품 지원
지금의 우리(This is us) 파트2 영상의 한 장면
지금의 우리(This is us) 파트2 영상의 한 장면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코로나19 사태 극복 바람을 담아 제작한 영상 '지금의 우리(This is us) 파트 2'가 열흘 만에 조회수 1천만회를 넘겼다. 

지난 13일 인터넷에 올라온 이 영상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의 헌신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코로나19 사태에 재치있게 대응하고 서로 위로하는 모습을 담은 첫번째 영상(파트1)은 지난달 게재된 이래 1500만회 이상 조회됐다.

현대차그룹은 한국 등 생산공장이 있는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영이 어려운 협력사에 1조원 긴급 자금지원을 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것.

국내에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억원을 기탁하고 직원 연수원을 코로나19 환자 생활치료시설로 제공했다. 임직원과 노조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모은 5억 6000만원은 사회구호재단에 전했다.

미국에서는 현대차가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프로그램으로 차를 타고 검사를 받는 시설을 갖춘 병원 30여곳에 600만 달러를 기부하고 코로나 진단키트 6만 5000개를 지원했다. 기아차는 지역 의료기관에 마스크, 장갑 등 의료용품을 기부했고 지난달 중순부터 조지아 공장에서 아크릴 페이스 쉴드를 생산해 의료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현대차가 공장이 있는 삐라시카바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의료용 차량 8대를 무상임대했다. 또 3D 프린터로 아크릴 페이스 쉴드를 제작해 의료기관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멕시코에서 지난달 기아차가 누에보레온 주 정부와 한국 의료진을 화상회의로 연결해 코로나19 대응 관련 자문을 제공하고 2억 4000만원 상당의 방호복 3만벌과 안면 마스크 1만장 등을 지원했다. 기아차의 의료자문 활동은 멕시코 주요 일간지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인도에서는 현대차가 진단키트 2만 5000개를 지원했고 공장이 있는 타밀나두에 성금 약 8억원, 산소호흡기 1000대 지원 등을 했다. 기아차는 안드라프라데시 주 정부 구제기금에 약 3억원을 기부했고 아난타푸르 지역 공공기관에 마스크 5만개를 기부했다.

체코에서 현대차는 총리, 주체코 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억원을 기부하고 주 정부에 마스크 2만장을 지원했다. 슬로바키아에서 기아차는 인공호흡기 구입에 약 2억 6000만원을 기부했고 공장이 있는 질리나 인근 병원 등에 인공호흡기와 마스크 1만장을 제공했다.

터키에서 현대차는 본사에서 구입한 의료품과 장비를 비행기로 실어 지원하고 한국인 147명을 귀국시켰다. 러시아에서는 현대차가 의료진에겐 택시 무료 승차권을 자원봉사 단체 등에는 차량 제공 등을 했다. 응급진료센터와 지역 취약계층에는 의료장비·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는 방역복 6만세트를 지원하고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선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코로나19 피해 초기에 약 25억 3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모로코 등에서도 환자 후송 차량과 방호복 지원 등을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하기 위해 세계 각국 현지 상황에 맞게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며 "한국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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