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25일부터 주 1일 '의무 재택근무제' 도입...계열사로 확대될까
롯데지주, 25일부터 주 1일 '의무 재택근무제' 도입...계열사로 확대될까
  • 최주혁 기자
  • 승인 2020.05.23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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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주 5일 가운데 하루는 의무적으로 재택근무 하는 새로운 근무 제도를 시행한다. (사진출처=연합)
롯데지주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주 5일 가운데 하루는 의무적으로 재택근무 하는 새로운 근무 제도를 시행한다. (사진출처=연합)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롯데지주가 주 1일 의무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한다.

롯데지주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임원회의에서 '재택근무 경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근무환경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SK 등 일부 대기업이 재택근무를 한시적으로 시행한 적은 있었지만 아예 제도 자체를 도입한 것은 롯데가 최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오는 25일부터 주 5일 근무일 가운데 하루를 재택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신동빈 회장을 포함해 롯데지주 임직원 150여명은 25일부터 자신이 원하는 요일 가운데 하루를 선택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지난 3월 일본으로 출장을 간 뒤 이달 2일 귀국해 자택에서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던 신 회장은 지난 19일 임원회의에서 "비대면 회의나 보고가 생각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근무환경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이 같은 1일 의무 재택근무제가 다른 계열사로 조만간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걸음 더 나아가 국내 대기업들의 근무 환경도 일정 부분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최근 트위터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도 재택근무라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면서 국내 기업들도 재택근무 연장,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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