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잇단 호재...미국서 4700억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 잇단 호재...미국서 4700억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 체결
  • 장재진 기자
  • 승인 2020.05.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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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GSK와 2839억원 규모 계약
미국 소재 제약사와도 1840억원 규모 체결
삼성바이오 미국 공장 [삼성바이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공장 [삼성바이오 제공]

[오늘경제 = 장재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환)은 22일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GlaxoSmithKline)사와 2억3100만달러(약 2839억원) 이상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는 혁신적인 바이오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위한 추가 생산용량을 확보하게 됐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에 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생산 규모는 GSK의 향후 요청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GSK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시설을 통해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을 추가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최초의 상업 공급이 예상되는 루푸스 치료제 ‘벤리스타’의 상업 생산물량을 담당한다.

GSK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 생산 네트워크를 더욱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K의 제약 구매 부문 사장 레지스 시마드(Regis Simard)는 "삼성바이오 로직스와의 계약은 기존 GSK의 세계적 의약품 생산능력을 더 보완하고 강화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GSK와의 장기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는 고객이 바이오 의약품을 환자에게 더 빨리 공급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바이오 제약 산업에 진출했다. 우리의 목표를 공유하는 회사인 GSK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는 전날 미국 소재 제약사와도 184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
계약 상대방과 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오는 2023년 12월31일 이후 공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26.25%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양사 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으며 본계약 체결 시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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