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들 "국제선 운항 재개"...제주항공, 6월 마닐라 운항
저가항공사들 "국제선 운항 재개"...제주항공, 6월 마닐라 운항
  • 장은 기자
  • 승인 2020.05.22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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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7월 1일 부산∼홍콩, 부산∼마카오 노선 운항 재개 방침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오늘경제 = 장은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심으로 국제선 여객노선 운항이 6월 재개된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6월 6일부터 인천∼마닐라 노선을 주 1회 운항하기로 결정하고 예약을 받고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일본 나리타와 오사카, 중국 웨이하이 등 국제선 3개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을 제외한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다른 LCC도 일부 노선의 예약을 열어 둔 상태다.
에어부산은 7월 국제선 운항 재개를 목표로 하반기 국제선 특가 항공권 판매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7월 1일 부산∼홍콩, 부산∼마카오 노선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노선을 차례로 재개할 방침이다.

대형항공사(FSC)는 화물과 상용 수요 확보를 위해 다음 달부터 나란히 국제선 운항을 늘리기로 한 상태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부터 미국 워싱턴,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노선의 운항을 50일 만에 재개하는 등 총 110개 국제선 노선 중 32개 노선(주간 146회)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 달부터 국제선 13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해 국제선 73개 중 27개 노선을 운영한다. 주간 운항 횟수도 종전 53회에서 110회로 늘어난다.

중국이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끝내고 국경 통제를 완화할지는 국제선 운항 재개의 변수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최종 통보를 받은 것은 아니어서 상황은 가변적"이라면서 "당장 중국이 입국 제한을 완화하기는 쉽지 않아 보여 일단 내부적으로 중국 노선의 운항을 재개할 준비는 하되 예약은 아직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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