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타운, 34개 대학에서 순차로 창업기업 입주 시작
서울캠퍼스타운, 34개 대학에서 순차로 창업기업 입주 시작
  • 장은 기자
  • 승인 2020.05.21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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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만 194개 팀 캠퍼스타운에 입주 시작...올해 총 500개 입주 추진
매출감소 등 코로나19 피해 창업팀에 위기극복자금과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창업기업 세종대팀
세종대 창업기업 9팀이 4월 입주한 캠퍼스타운

[오늘경제 = 장은 기자]

서울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해 캠퍼스타운 운영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들이 가장 절실하게 손꼽는 ‘입주공간, 창업지원금, 판로지원’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상반기에만 194개 팀이 캠퍼스타운에 입주를 시작하고, 그간 잠시 중단했던 시제품 제작공간 등의 창업시설도 철저한 방역 하에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현재 캠퍼스타운 34개소에서 대학 인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공공의 지원을 동시에 투입 중이다.

출처 서울시
출처 서울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50% 이상 급감하고, 납품이 취소되는 등 피해를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 등을 진행해 최대 500만원의 ‘위기극복자금’도 지원한다. 

설문조사에서도, 청년창업가들은 창업지원금 44%, 입주공간 19%, 판로지원 16%, 사업-기술자문 11% 등 순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서울시는 대학과 자치구와 매월 40개 기업(팀) 이상, 연간 총 500개 기업(팀)에 입주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온라인플랫폼(campustown.seoul.go.kr)을 통해 각 캠퍼스타운 별 접수일정, 입주규모, 선정조건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연세대 캠퍼스타운은 9월에 입주공간을 오픈-운영하고자 서류접수(~4.24)받은 결과, 40팀 모집에 207팀이 신청, 5:1의 경쟁률을 보여줬다. 성균관대 캠퍼스타운 역시 8팀 모집에 101팀 신청을 받아 약 13:1의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연말까지 60개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창업팀 500개팀 이상을 선발하여 입주시킬 계획이다. 

5월에는 총 9개 대학에 113개팀이 입주하고, 6월에는 총 6개 대학의 57개 창업팀이 캠퍼스타운에 둥지를 튼다. 

5월에는 광운대(30팀), 성균관대(36팀, 선발완료), 숙명여대(9팀), 숭실대(8팀, 선발완료), 건국대(4팀, 선발완료), 방송통신대(5팀), 명지전문대(10팀), 성공회대(6팀), KC대(5팀) 등 총 9개 대학에 총 113개팀이 입주한다. 

6월에는 중앙대(9팀), 배화여대(6팀), 서경대(20팀, 선발완료), 시립대(2팀), 한국외대(10팀, 선발완료), 한성대(10팀) 등 총 6개 대학의 총 57개팀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입주공간의 임대료 걱정 없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창업공간에 194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한다.”며,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코로나19 보릿고개를 잘 넘기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위기극복자금’ 지원, ‘판로개척 확대’ 등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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