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신간]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 한송희 기자
  • 승인 2020.05.20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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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제 = 한송희 기자]

"거기에서는 다르다는 것이 살아남는 방법이야"

"서로 다른 존재들만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거야"

1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은희경'이라는 강력한 아름다움으로 중무장 된 뒤의 컴백이다.

신간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가 독자들과 만난다. 등단한 지 25년이 된 은희경이 13년 전에 낸 소설집을 새롭게 재단장해 펴냈다. 출판사 측은 '리마스터판'이라고 부른다.

기존에 실린 중단편들을 작가가 직접 새로 수정하고 작품 순서도 재배치해 분위기를 바꿔봤다.

황순원문학상 후보작이었던 표제작을 비롯해 '날씨와 생활', '지도 중독', '고독의 발견', '유리 가가린의 푸른 별', '의심을 찬양함'까지 6편이 실렸다.

은희경만의 예술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문체가 이상과 현실의 경계를 묘하게 줄타기하는 독특한 서사 구조와 어우러진다.

창비. 304쪽.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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