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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04:10 (화)
[특별기획/⑤-②]삼표시멘트 하청노동자 사망사고에도 '묵묵부답'...비난 여론 최고조
[특별기획/⑤-②]삼표시멘트 하청노동자 사망사고에도 '묵묵부답'...비난 여론 최고조
  • 최주혁 기자 choijhuk@
  • 승인 2020.05.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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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노동계와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민주노총 동해삼척지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에서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장 등을 만나 유가족 보상, 유가족 참여 진상조사, 특별근로감독 실시 등을 요구하는 5가지 요구안을 전달했다. (사진출처=홈페이지)
19일 노동계와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민주노총 동해삼척지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에서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장 등을 만나 유가족 보상, 유가족 참여 진상조사, 특별근로감독 실시 등을 요구하는 5가지 요구안을 전달했다. (사진출처=홈페이지)

[오늘경제 = 최주혁 기자]

강원도 삼척시 삼표시멘트 공장 안에서 일하던 노동자 김모씨(62)가 일터에서 컨베이어벨트에 끼는 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과 관련, 노동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일하다가 사망한 고 김용균씨의 죽음 이후 다양한 해법이 마련되고 법 개정까지 이뤄졌지만, 여전히 산업 현장에서 '안전' 문제는 비용 절감만 외치는 원청의 '나몰라라' 속에서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노동계와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민주노총 동해삼척지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에서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장 등을 만나 유가족 보상, 유가족 참여 진상조사, 특별근로감독 실시 등을 요구하는 5가지 요구안을 전달했다.

이재형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삼표지부장은 “지난해 8월에도 노동자가 작업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중대 재해가 발생했지만 안전문제 개선 노력이 없었다”며 “노동자들이 일상적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일갈했다.

민주노총 동해삼척지부는 19일 오전 11시 삼표시멘트 공장 정문 앞에서 진상조사·재발방지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이 회사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일 예정이다.

노동계가 이처럼 연일 삼표시멘트 측을 거칠게 압박하는 이유는 책임 주체인 원청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노동계는 삼표시멘트에서 비슷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안전수칙 준수 등의 원칙이 여전히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의 협력업체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일부 시멘트 생산 설비의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사망사고 이후 고용노동부가 부분작업중지를 명령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사고 설비와 관련이 있는 '6호 소성로'의 가동을 중단했다.
 
노동계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여 가동 중단 기간은 장기화 될 전망이다.

한편 삼표시멘트 측은 이 같은 사망사고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한 본지의 취재 전화에 사고 발생 직후 "회의 중"이라는 말만 남긴 뒤 며칠째 일체의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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