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방법은?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방법은?
  • 장미란 기자
  • 승인 2020.05.1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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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주 본인 소지 신용·체크카드 발행기관 홈페이지·앱에서 신청
신청 후 1~2일 내 일부 업종 제외한 신용카드 가맹점서 사용 가능
신용카드 [사진=픽사베이]

[오늘경제 = 장미란 기자]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방식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해진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업계는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11일 오전 7시부터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 발행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1~2일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시행 초기 안정적인 신청·접수를 위해 신청 첫 주에는 ‘마스크 5부제’처럼 요일제 방식이 적용된다. 오는 16일부터는 요일제 없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자료=여신금융협회]

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 거주지 소재 특·광역시, 도 내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전자판매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유명 커피전문점 등 본사직영 프랜차이즈점의 경우 본사 소재지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유흥·사치 업종 가맹점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이 외에 이용불가 업종은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 가맹점명으로 추정되는 업종과 실제 등록 업종이 달라 긴급재난지원금 이용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카드 사용 후 휴대전화 문자나 카드사 앱 등을 통해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한 카드사의 카드를 여러 장 보유한 경우 기본적으로 모든 개인카드(신용·체크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카드사의 경우 신용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며 하이패스카드, 화물차 유가보조카드 등 특정 목적을 위해 발급된 카드는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기부가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때 만원 단위로 1만원부터 전액까지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사용할 수 있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의 재원으로, 고용안정과 직업능력 개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액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시 1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한(8월 31일) 이후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소멸돼 국고로 환수된다.

여신금융협회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카드로 사용할 경우 포인트 적립, 전월실적 적용, 청구할인 등 사용하는 카드의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신용카드를 부정 유통하거나, 긴급재난지원금의 카드 사용을 이유로 가격을 달리 받는 행위 등을 하는 경우 처벌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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